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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해본 사람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남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운전면허를 어렵게 취득해본 사람은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어디가 좋은지 혹은 비용 절감 등의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워본 사람들은 이제 막 출산한 부부들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사람으로 나시고 우리와 동일한 삶을 사시다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도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부활 역시 이 세상을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나중에 예수님을 믿게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활 사건이 계기가 되는 것을 봅니다. 인류 역사상 4대 성인이라고 불리는 마호메트, 공자, 석가모니가 각각 그의 무덤이 있는 반면, 예수님에게만 있는 부활 때문입니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에 태어나 72세에 제자들 앞에서 ‘죽음을 극복할 수 없다’는 시를 읊으며 세상을 떠나셨는데 그분의 고향인 산동성 취후에 무덤이 있습니다. 회교의 창시자 마호메트는 570년에 태어나 62세 때인 632년 6월 8일에 건강의 악화로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분의 무덤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에 있는데 해마다 수백만 명의 순례객들이 방문합니다. 석가모니도 80세에 인도 구시나가르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사후 그분의 유골에서 나온 사리를 8등분하여 8개국으로 보내졌는데 우리나라는 자장스님이 중국으로부터 眞사리를 받아와 5군데 사찰에 지금까지 봉안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예수의 무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의 태어나심과 십자가 사건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사건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부활이 없었다면 사실 탄생과 죽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우리도 부활이 삶의 목표가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첫 열매인데 죽음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The Way)입니다. 그래서 그분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도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이겨내고 동일한 부활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겪는 억울함, 부족함, 아픔과 좌절 등은 그분이 먼저 경험하셨기 때문에 능히 우리를 도우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부활의 영광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2016년 3월 27일 부활의 아침에 이정필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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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수 2016.03.30 11:02
    예수님께서 부활을 직접 여인들과 제자들에게 보여주셨고, 또한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그 성령님을 제안에 잘 모셔드리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분을 느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죄에서 생명으로의 재탄생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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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필 2016.03.30 11:02
    성령님께서는 말씀으로 일하십니다. ^^
    설교에 집중하고 반응하는 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일, 성경공부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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