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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7 16:11

111헌신운동의 계기

조회 수 22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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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헌신운동은 1월 1일 새해 첫 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자는 의미에서 부목사로 섬겼던 밝은 교회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최엘림 선교사님이 청년들과 함께 시작한 것을 지금까지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금식하며 지역을 위해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1월에 들어오는 개인 수입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청년들은 순종했고 그 때의 청년들은 지금 자기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있는 교회의 일꾼들이 되어 있습니다. 

지역을 위한 기도의 열매도 있었습니다. 밝은 교회가 있는 남양주시 덕소는 교주 박태선 중심의 신앙촌이 있었던 곳입니다. 영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 교육적으로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기도한 이후로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지금은 전국에서도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제가 소망교회에 부임하면서부터 동일하게 새해 첫날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일하고 계심을 봅니다. 문학동이 경제적으로도 발전하고 있고, 문화적인 수준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전통문화전수관이 건립되어 문화적인 혜택을 얻게 되었고, 택지가 계발 중이라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입니다. 문학초등학교 중심의 교육의 환경도 좋아지고 있고 점(占)집들이 사라져가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남구의 전체적인 환경도 변화되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물론 인천땅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해갈 것입니다. 

최근부터는 문학동 중심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우리 지역이 외적인 면만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묶어지는 지역공동체로 탈바꿈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 달라지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도 유익이 되지만, 다음세대에게 좋은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빠 엄마의 기도의 터 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것이지요.

새해 첫날 오셔서 함께 기도하십시다. 경쟁만 있고 우정도 배려도 없는 사회가 아니라, 인간적인 따뜻함이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성실과 열심을 내면 땀 흘린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130년 전 복음의 첫 씨앗이 뿌려진 곳으로서 영혼구원의 열매가 풍성히 맺어질 것을 믿으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2015년 12월 27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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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수 2015.12.28 10:10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오늘 묵상말씀이 생각납니다. 기도이외에는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작은 불꽃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듯이, 저희의 작은 기도 소리가 문학동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아름답게 변화시킬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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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newal12 2015.12.28 10:10
    맞습니다. 우리의 헌신은 고작해야 작은 불씨요, 고작해야 작은 겨자씨요, 작은 누룩과 같지만, 하나님 나라는 이런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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