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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9 07:39

하늘의 별따기,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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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8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경제가 어렵습니다. 장사를 하는 사람도, 사업을 하는 사람도 지금처럼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사실 이 이야기는 2008년 세계경제위기 때도 들었던 말이고, IMF위기 때에도 동일하게 들었던 말입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 경제는 해방이전에도, 이후에도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가정경제 회복을 위해 로또복권을 사기도 하고, 나름 재테크를 통해서 극복해보려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도‘주식투자’는 안됩니다. 투자 전문가들 조차 예측할 수 없는 경제상황 속에서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경제상황에 민감하게 요동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기침하면 우리에게는 태풍으로 다가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나라 밖에서부터 시작되는 기침?으로는 기후변화가 대표적입니다. 예컨대 작년 일본의 지진상황도 그랬지만, 고베지진으로 232년 역사를 가진 영국의 베링스 은행이 파산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재앙들이 이전보다 더 많이 등장할 것입니다.

우리 경제가 휘청대는 두 번째는 대한민국 경제구조 때문입니다. 우리경제는 약 80%를 수출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kiet산업연구원의 통계에 의하면 92%인적도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의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그리스가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데, 그리스가 파산하면 국채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독일, 프랑스 등이 덩달아 위기를 겪고, 당장 프랑스 등이 우리나라에 투자했던 돈을 빼가면 덩달아 우리도 어렵게 됩니다. 더군다나 유럽, 미국 시장 등에 투자하고 수출하는 우리기업은 상상할 수 없는 위기를 겪게 되고 주가는 곤두박질 할 것입니다. 개인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세계경제가 돌아갑니다.

이런 불예측의 상황에서 주식을 통해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하늘에서 별따기입니다. 개미들이 기대하는 투자수익은 앞으로 점점 더 불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가까운 지인 중에 동양증권 지점장이 있습니다. 투자전문가도 요즘 밤잠을 못 잔답니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가계의 지출을 최대한 줄이면 됩니다. 그리고 돈줄을 쥐고 계시는 분은 하나님만 신뢰하는 것이, 쓰레기 같은 투자 정보를 의지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십일조이고요. 결국 여러분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회복만이 내 가정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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