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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0 15:29

첫 분가식 - 0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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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0일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1년 9개월, 첫 목자가 임명된 지는 1년 3개월만에 첫 분가식 및 목자임명식을 가집니다. 그동안 우리는 교회의 존재목적에 충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단한 이벤트나 프로그램이 아닌 교회의 본질적인 문제에 고민하면서 말입니다. 이번에 분가식을 하는 목장은 사이타마 목장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적지 않은 목장식구들이 있었습니다. 식구들이 너무 많다보니 목장을 나누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어왔지만, 최근에 하나님께서 분가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더 많은 식구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급기야 분가를 결정하게 된 것이죠.

남녀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 기르면 완전한 가족이 됩니다. 정성으로 키운 이들이 성장하면 부모로부터 정신적인, 경제적인 보호에서 독립을 합니다.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VIP는 태진자요 그들이 우리들의 섬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거듭나면 성장하게 되는데, 이렇게 식구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분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이타마 목장분가를 위해서 이재중, 김진영 집사님께서 목자에 헌신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분가를 위해 목장식구들이 목장 예배 때에 선택의 시간을 가집니다. 기존의 목장에 남아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목장으로 따라갈 수도 있습니다. 목장식구들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새롭게 헌신한 목자 부부가 리더로 세워지고, 그동안 섬겼던 목자는 개척하는 마음으로 목장에서 분가를 하게 됩니다. 목장식구들의 비율은 6:4 또는 7:3으로 나눕니다. 할 수 있다면 건강하고, 스스로 겸비할 수 있는 청년의 신앙인들이 남을 수 있도록 하고, 아직은 많은 섬김이 필요한 사람을 분가하는 목자가 데리고 나오는 식의 분가입니다. 신앙이 어느 정도 건강한 사람을 남기는 이유는 처음 목자사역을 하는 리더를 돕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선택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돌아오는 토요일(26일)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물론 담임목사는 목장식구들의 선택을 존중하되, 목장식구들의 선택을 보고 어느 정도 개입의 필요성이 느껴지면 재배치를 합니다. 이 역시 목자들의 사역을 도우려는 기본생각 때문입니다.

27일 주일에는 목자임명식과 분가식이 있습니다. 세워지게 될 목자와 새 목장은 위해서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이기 때문에 어둠의 세력이 공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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