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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3일

가끔 소망교회 교인이 아닌 다른 분들이 우리 교회의 점심식사를 하고 난 후에 깜짝 놀랍니다. 너무 푸짐하다는 것입니다. 너무 맛이 있다고들 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그것은 김진영 주방팀장의 섬김과 헌신 때문일 것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수고하셨기에 금년 초에 자원하신 분들로 주방팀을 새롭게 구성했었습니다. 그런데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몇 달도 못되어 거의 유명무실해져 버렸습니다. 급기야 다시 김진영 집사님께서 식사를 책임하시게 되었고요.

김진영 집사님은 분식점을 운영하십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늦은 시간까지 쉼없이 일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함께 일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지금은 혼자서 일하십니다. 주일 식사준비까지 하시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교회 식구들이 함께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목자들과 의논한 결과 다음과 같이 목장별로 준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김진영 집사님이 한 번(둘째주)은 직접 식사준비도 하실 것이고요, 계속 주방팀장을 맡으실 것이니까 모르는 부분은 여쭈어보시기 바랍니다.

1) 식사 준비는 토요일에 마치셔야 합니다. 주일에는 데우기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필요하면 목장식구들이 나누어서 반찬을 해오셔도 됩니다.
교회에서는 밥과 국만 준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3) 주메뉴는 미리 짜놓을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 식단입니다.
4) 식기세척기를 들여놓을 계획입니다. 설거지도 식사를 준비하는 목장에서 맡아주십시오.
2, 5째주는 뒷정리나 설거지를 자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주일에 또다시 뒷정리가 필요 없도록 깔끔한 정리를 부탁합니다.
형제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시면 그렇게 되겠죠?
6) 교회 청소는 목장별이 아닌 자원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4명 정도가 한 팀이 되어, 2달에 한 번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7) 식사준비 담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주 - 깜덴목장 - 책임 : 정영민
* 둘째주 - 김진영
* 셋째주 - 싱글목장 연합 - 책임 : 김영아
* 넷째주 - 사이타마 목장 - 책임 : 정은아
* 다섯째주 - 공인희

우리 교회 안에 좋은 전통들이 만들어지고 이어져 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건강한 교회라는 표시이니까요. 교회의 모든 일에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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