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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3 13:52

강대상엔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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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3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강대상을 공유합니다. 그동안 전통적인 신앙에서는 강대상을 신성?하게 여겼습니다. 그 가르침의 배경은 예배당을 성전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성전은 지성소와 성소로 나뉩니다. 법궤가 있는 곳이 지성소였는데, 예배당을 성전이라 할 때, 법궤가 있는 곳, 즉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 지성소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성전을 주신 것은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직접 만나주셨습니다. 예수님 조차도 성전을 허물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몸이 성전을 대신하였기 때문이죠. 그 후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예수님을 대신할 다른 보혜사(보호자)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지금 성령님은 우리 몸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성전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배당은 성전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강대상은 지성소가 아닙니다. 그냥 단상일뿐입니다. 다른 곳보다 약간 높은 것은 앞에 서있는 사람이 잘보이도록 함입니다. 그래서 설교자, 간증자, 대표기도자 등 누구랄 것도 없이 강대상에서 올라서야 합니다. 특히 기도자는 모든 회중의 기도를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강대상에 서실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도하시는 분들이 강대상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는, 찬양 후에 기도하는 자리를 정확히 찾지 못하시고, 마이크도 없이 기도하시는가 하면, 찬양팀이 내려온 후에 자리를 교체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대표기도하시는 분들은 찬양이 끝난 후 다같이 기도할 때, 미리 중앙 강대상으로 올라와 기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신발도 신으시고요. 다만 평일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오세요. 제가 새벽기도를 그곳에서 하는데, 먼지 위에 앉아서 기도할 수는 없으니까요.

앞으로 3개월만 우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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