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일반
2011.01.10 07:36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

조회 수 18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1년 1월 9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제가 새해에 들어오자마자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셋째출산과 도서관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지난주에는 칼럼도 쓰지 못했고, 올해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을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2011년도 우리교회의 표어는 ‘말씀에 순종하는 영향력 있는 교회’라고 정했습니다. 교회의 존재목적은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교회가 이 지역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교회는 다양한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과 반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노숙자를 위한 점심식사를 정기적으로 대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경제적인 도움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도움을 지속하기란 여간해서 쉽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도움이 끝나면 썰물처럼 사람들은 우리를 외면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리교회는 작기 때문에 눈에 볼일만한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복음입니다. 복음으로 궁극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영향력을 끼치려면 먼저 우리가 복음으로 충만해야 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이웃에게 흘러넘치도록 말입니다. 복음은 말씀에서 기인합니다. 바로 성경이죠.
요즘 시대는 말씀이 홍수처럼 쏟아집니다. 문제는 말씀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이겠지요. 말씀대로 살기위해서는 언제든지 성경이 삶의 기준이 되고, 잣대가 되어야 합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내경험이나 지식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다수의견은 더더욱 아닙니다. 성경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성경은 오늘 나에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단순한 ‘경전’이나 ‘도덕경’처럼 여겨서는 안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오늘 나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올해 모든 교인이 성경을 일독하십시다. 그리고 매일묵상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예배를 통해 결단과 헌신을 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을 통해 변화될 주변을 기대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6 일반 작은교회 이사옵니다-달라지는 것 1 이정필 2011.05.01 1742
155 일반 당신은 고객인가? 이정필 2011.04.24 1734
154 일반 매일 투자, ‘매일성경’ 이정필 2011.04.17 1724
153 일반 섬기려고 하면 됩니다 이정필 2011.04.10 1714
152 일반 두 마리 토끼 이정필 2011.04.04 1702
151 일반 수요예배 시간 변경 이정필 2011.03.27 1743
150 일반 파송선교사를 모십니다. 이정필 2011.03.23 2234
149 일반 명장 밑에 졸개 없다 이정필 2011.03.13 1723
148 일반 새벽 7인 클럽 이정필 2011.03.06 1705
147 일반 내가 갈 수 없으니… 이정필 2011.02.28 1790
146 일반 양보하지 마세요 이정필 2011.02.20 1711
145 일반 신앙의 유연성 이정필 2011.02.13 1750
144 일반 일꾼과 삯꾼의 차이 이정필 2011.02.07 1790
143 일반 이수현씨를 기억하며 이정필 2011.01.31 1832
142 일반 답해주세요 이정필 2011.01.24 1843
141 일반 다수결의가 통하지 않는 교회 이정필 2011.01.17 1754
» 일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 이정필 2011.01.10 1828
139 일반 두고 보자 이정필 2010.12.27 1874
138 일반 감동의 송년의 밤 이정필 2010.12.19 1941
137 일반 2011년은 이렇게 이정필 2010.12.13 2416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