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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5:55

회 · 복 · 축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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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무슨 말이냐고요?
요즘 지방자치제가 활성화 되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다양한 볼거리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어느 자치제라고 할 것도 없이 거의 모든 시와 군, 도에서는 다양한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에도 내년에 ‘인천세계도시엑스포’가 열리지요. 이미 여수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에 성공하고 준비 중입니다. 그런가 하면 경남 진해의 벚꽃축제, 횡성의 한우축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었던 강원도 봉평의 메밀축제 등이 얼른 머리에 떠오르는 행사들이네요. 우리 교회도 나름 축제를 한 번 열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회복축제’입니다.

말 그대로 회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잃어버렸던 자아, 끊어진 관계, 식어버린 열정 그리고 신앙, 느껴보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 ... 이 모든 게 우리 안에서 회복되어야 하는 부분일 겁니다. 이걸 한 번 회복해 보자는 겁니다. 그 중에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각자에게 주신 목적(소명)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식구들 모두가 재미있게 신앙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의무감에서도 아니요, 눈치나 체면이 아닌 행복한 교회 생활을 했으면 하는 것이죠. 비단 교회 생활뿐이겠습니까? 세상에 무슨 일이든지 억지로 하면 힘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자원해서 기쁨을 가지고 내 편에서 적극적으로 응하면 보람되고 언제나 즐거운 게 사실 아닌가요? 신앙생활은 이보다 더 할 겁니다. 체면으로는 내는 헌금, 쓸 곳이 많아 아깝기도 하고 낼 때마다 갈등을 한다면 그런 헌금은 액수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겠죠. 또, 등 떠밀려 하는 봉사는 어떤가요? 시간이 지날수록 얼마나 지겨울까요? 빨리 올 해가 지나가라고 시간만 닦달하겠죠. 이러다 보니 맡겨진 교회일에 대해 형편이 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나 몰라라 합니다. 이러한 우리 속에 있는 갈등의 요소들을 제거하고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하나님을 향한 본성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바로 이번 회복축제의 목적입니다.

날짜는 5월 12일입니다. 월요일이고요 석가탄신일로 휴무일입니다. 온 교회 식구들이 쉼과 회복을 가질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용한 펜션을 하나 예약해 놓았습니다. 좋은 음식도 마련합니다. 한적한 곳이라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재 교회 봉사자들은 꼭 참여하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회복축제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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