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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10:01

'매일성경'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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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당신님을 드러내시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자연현상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에도 잘 드러내셨습니다. 이것을 ‘계시(啓示)’라고 합니다. 그 중에도 성경은 특별계시에 속합니다. 목사의 가장 큰 욕심이 있다면, 소망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매일매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발견하고, 순간순간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생활을 하는 것이지요.  

 

말씀의 깊이를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작은 묵상집 ‘매일성경’과 마주앉아 하루에 15분의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저 역시 매일성경의 흐름을 따라 설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한 주간 동안 마주 대했던 성경을 다시금 살펴보고,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설교자는 욕심이 있습니다. 주제설교도 하고 싶고, 요즘 성도들의 필요를 따라서 가장 적절한 설교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아니면 성경 한 군데를 정해서 설교하면 훨씬 더 깊이 있는 설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컨대, 요한복음을 살펴본다던가, 구약의 예언서나 시가서를 다루면 저와 여러분들의 성경적 깊이가 달라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처음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교회생활의 가장 큰 장애가 설교가 될 수 있습니다. 설교가 이해가 안되면 예배의 어려움이 생기고요. 물론 설교자의 스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만, 우리의 수준이 아직은 이른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최선의 방법은 매일성경입니다. 저는 지나간 본문을 중심으로 다시 설교를 하고, 그 설교 내용을 금요일 목장 성경공부 시간에 또한번 살펴본다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우리교회가 7-8년 동안 매일성경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성경을 다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1년에 1독을 하면 좋겠지만, 2년이나 혹은 3년에 1독을 하셔도 0.1% 성도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크리스찬이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매일성경만 꾸준히 해도 7년에 한번은 1독을 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묵상집 ‘매일성경’을 펴보시기 바랍니다. 

2015년 9월 27일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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