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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 14:23

화요일엔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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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1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어느새 11월입니다. 목회자에게 있어서의 11월은 유난히 분주한 달입니다. 교회적으로는 가장 큰 행사인 ‘추수감사주일’이 있어서도 그렇고 2010년 회기를 마무리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011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설교계획도 세워야 하고, 내년에 진행될 교회행사도 미리 생각해야 하기에 심적으로 분주하기 시작합니다.

보통의 목회자는 차기년도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일주일씩 혹은 그 이상 많은 시간을 기도원에서 보냅니다. 기도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집중하며 그분의 뜻을 더 바르기 구할 수 있으니까요.

저 역시 그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간을 가져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우선 도서관을 매일 오픈해야 하는 부분이 큽니다. 물론 아내가 짐을 나누고 있기는 하지만 일주일씩 자리를 비우는 것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장시간이 아닌 매주 화요일마다 기도원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월요일 저녁에 들어가서 화요일 저녁에 나올지, 아니면 화요일 아침에 들어가서 수요일 아침에 나올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상당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시간은 11월 한 달 동안은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이 시간 동안 저는 내년 목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설교계획도 세우고, 필요한 행사들도 기획하고, 어떻게 하면 교회를 더 아름답게 섬길지에 대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소망교회는 어떤 모습일까를 고민하며 주님의 뜻을 물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도서관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 화요일에 제가 없거나, 통화가 되지 않으면 기도원에 간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시간 동안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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