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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4:19

일이 많았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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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9
특별기도회가 시작되면서 한 주간 동안 참 많은 일이 생겼습니다.
이번 주는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말입니다.

월요일에는 그 전날까지도 말짱?하던 경련 형제가 기독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폐렴으로 말입니다. 기침은 좀 했지만 감기 정도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학원 때문에 밤늦게까지 무리한 덕분에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했던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 병원에 입원했다니 제 편에서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월요일에는 권상숙 집사님께서 자궁쪽에 이상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일에 기도를 받았던 생각이 났습니다.
그럼 두 명이 병원신세를 져야 하는 것이기에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다음 날 화요일에 임향숙 집사님의 수술이 서울대보라매병원에서 이른 아침부터 있었습니다.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에 기도라도 해 드려야겠다 싶어 준비하고 있는데 ...
새벽기도를 채 마치기 전에 영아 자매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인하대 응급실에 간다는 겁니다.
몸이 많이 안좋아서 밤새 앓았나 봅니다. 기독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큰 병원가라했다며 ...
갑자기 긴장이 되었습니다.
큰 교회도 이렇게 많은 환자가 한꺼번에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 않겠습니까?

순간 부흥회를 앞두고 특별기도회를 하니까 어둠의 세력이 공격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부흥회와 특별기도회를 통해서 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는 이야기겠죠.
그러니 그 은혜를 시기하고 방해하는 세력이 있기 마련이겠다 싶어서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저기에다 저는 발이 너무 너무 아팠습니다.
발가락 사이사이가 물집이 잡혀(꼭 군에서 행군을 다녀 온 발모양) 터진겁니다.
무좀이 있기는 하지만 한 순간에 이렇게까지 아픈 경우는 없었습니다.
걷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속살이 드러났으니까요. 일주일 내내 걷는 일이 고되었습니다.

오길성 집사님 아버지께서 언덕백이 밭두렁에서 굴러 갈비뼈가 3개가 부러지는 등
개인의 가정 가정마다 적지 않은 문제들로 기도를 부탁한다는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지금 ... 우리는 다같이 한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이 아니고는 한 마음으로 모을 때가 어디 있겠나 싶습니다.
어떤 행사를 준비하면서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때입니다.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어둠의 권세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각자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될 때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도회와 부흥회를 기대해 보십시오. 기대하고 기도한 만큼 깜짝 놀랄 일이 생길 것을 믿습니다.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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