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의 힘은 기도에 있습니다.
사실 모든 일에 기도 없이 하는 것은 내 자신의 의요 불신앙의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교회 는 기도 없이 계획 없고(No Prayer, No Plan),
말씀 없이 실행 없으며(No Word, No Work),
영혼구원 없이 재정 지출을 하지 말자는(No Man, No Money) Movement를 벌이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회가 없습니다.
아니 새벽기도 때 흔히 진행되는 간단한 예배인도가 없다는 말입니다.
또 금요기도회도 없습니다. 산기도나 기도원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기도회를 다양하게 만들어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것은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양한 기도회가 오히려 기도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고 판단이 되어
다양한 기도회를 가지지 말자고 했습니다.
대신 새벽기도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도란?
내 소원을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만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주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나 자신이 너무나 연약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이 느껴지는 만큼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란 그런 것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입니다. 따로 시간을 떼어놓지 않으면 하루가 어느새 가버리고 맙니다.
이런식으로 일주일은 더 빨리 지나갑니다. 이러면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의 변화를 맛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 1,440분 중에서 최소 100/1조를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15~20분을 매일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 것이라는 여기시고 여느 바쁜 생활보다 우선시해야 가능합니다.

저는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강단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 개개인의 기도제목을 위해서 그리고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또 여러분의 목장에서 정해놓은 VIP들을 위해서 빠짐없이 기도하겠습니다.
그뿐 아니라 지역을 위해서 선교현장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그 후에 최소 오전 시간에는 교회 목양실을 지킬 계획입니다.
여러분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 언제든지 교회에 들르셔서 기도에 동참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목자들은 기도가 필수입니다.
우리 교회의 건강함과 목자들의 시간 시간은 정비례한다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기도를 통해서 놀라운 주님의 응답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