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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9 08:03

VIP 아주 특별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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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8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VIP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겨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이 필요한 대상이죠.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교회가 이땅에 계속해서 존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그동안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있었던 VIP를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실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섬기려고 합니다.

우선은 최소 1명의 VIP를 정합니다. 2명도 좋지만, 집중하기 위해서는 1명이면 좋겠습니다. 생활 반경에서 찾아 정해야 합니다. 생활 반경이라 함은 너무 막연하지 않고, 가족, 학교친구, 직장동료 등 최소 일주일에 1번 이상은 만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래야 구체적인 섬길 수 있으니까요. 너무 막연한 대상을 정하게 되면, 책임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주 친한 사람이면 가장 좋습니다. 서로 어느 정도 인간적인 신뢰가 구축된 관계입니다. 절친한 친구나 동료 사이인데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VIP 일순위입니다.

섬기는 방법은, 자주 자주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편에서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을 발견하고 구체적으로 채워주는 것입니다. 예컨대 생일, 결혼기념일, 합격과 같은 특별한 날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일을 만나면 감동이 될 정도로 섬깁니다. 처음에는 부담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다가 계속 섬기면 미안함으로 바뀝니다. 그렇다고 멈추면 안됩니다. 더 극진히 섬기면 결국에는 미안함이 감동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함께 기도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VIP이지만, 얼굴을 본적 없는 사람이라도 계속 기도하면 익숙해지겠죠. 혹 기도하고 있는 VIP가 목장에라도 오게 되면 이미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있었고, 개인적인 사정들을 어느 정도 듣고 있었기 때문에 목장식구들이 VIP를 자연스럽게 대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 진작부터 알았던 사람처럼 말입니다. VIP가 정착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그럴려면 목장예배 때 VIP를 놓고 기도하는 시간이 꼭 있어야합니다.
또는 상대방의 관심(취미 같은)에 대해서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럴려면 나름대로 관심사에 대해 공부도 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전광판을 설치하겠습니다. 그리고 4번의 초청행사를 해 볼까 합니다. 목장에서 한 번, 교회에서 한 번, 다시 목장에 한번입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로 초청합니다. 첫 번째는 목장에서 야유회와 같이 다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합니다. 교회에서는 추수감사절을 계기로 행사를 준비할까 합니다. 그 다음 성탄절에 목장으로 초대하고 마지막으로 연말 송년행사에 초청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VIP를 위해서 움직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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