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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13:36

예배는 내가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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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3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2010년이 밝았습니다. 국가적으로도 국가품격을 높이는 100년 대계의 원년으로 삼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도 향후 300명 성도들을 섬길 수 있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한 대계의 원년입니다. 그 출발인 올해를 다음과 같이 기대해봅니다.

우리 성도들이 모두 예배에 우선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진짜로 만난 사람이라면 삶이 변화되기 마련입니다. 변화 받은 사람들이 모여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은 주일입니다. 변화된 삶과 주일예배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입니다. 때문에 성숙의 척도는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처해진 삶의 자리에서 달라진 생활을 하는 것이지요. 예컨대 정직하게 사는 것입니다. 필요 없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공중도덕을 잘 지킵니다. 이기주의를 버리고 타인을 배려합니다. 오히려 내가 조금 손해를 보는 생활이 변화된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어진 물질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정말 써야할 곳을 잘 선정하여 물질을 관리합니다. 그런 사람이 드리는 주일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활이 엉망인데 주일예배만 잘 드린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그 안에 진정함이 없습니다. 주일예배는 ‘삶의 예배’의 표현으로 나타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교회 예배가 중요합니다.
뭐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예배하면 되는 것이지 꼭 소망교회에서만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시나요? 맞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서든지 예배하면 기쁘게 받으십니다. 그러나 본교회의 예배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일예배를 통해서 소망교회로 묶어주신 영적가족과의 좋은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나눠져 있는 것들이 회복하여 ‘하나’되는 것을 경험하는 날이 주일입니다. 그러므로 주일은 앞으로 다가올 천국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우리의 예배와 모임이 즐거워야 합니다. 엄숙한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천국은 행복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주일은 비전을 공유하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소망교회에 주신 비전이 있습니다.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점검하고, 확인하고, 서로 공유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각자의 비전은 교회에게 주신 비전의 범위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입니다.
따로 뗄 수 없습니다. 예배는 하나됨을 경험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예배를 통해 하나됨의 능력을 경험하고, 서로 도움으로 연약함이 회복되고, 넘어져 있는 삶들이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예배가 사는 길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 진정한 회복을 맛보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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