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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2 09:34

[re] 새벽기도회

조회 수 2507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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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면 할 수록 그 필요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기도를 안하면 안 할수록 그 필요성을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참 알지만 잘 안되는게 기도생활인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불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불신앙이 심한말이라면 어린신앙 정도...)
기도를 안한다는것은 나의 능력보다 하나님을 낮게 두는 것이며
하나님이 개입해서 하는것이 따로 있고 나혼자 거~뜬히 할수 있는것이 있다는 것이겠죠...

맞습니다. 나혼자 할수 있고 내가 잘하는것이 많습니다.
또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더 깊게 생각하면 그것조차 하나님때문이란것... 참 깨닫기 힘듭니다.

지난 특새는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못갔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새벽기도 가기싫어서 일찍 일어나지 않고 못간게 아니라 안간것이죠..(참 감정적인 동물이라 독특한 마음을 가졌기에..)

각설!
말씀도 그렇지만
이제부터 기도를 못한다면 기도를 해야하는데...라는 생각이라도 가져야 하겠습니다.

솔직히 내가 무슨 말을 쓰면서 기도를 하는게 뭐 중요하겠습니까.. 기껏 한낱 인간의 문자일뿐....
기도는 말과 글이 아닌 생각과 마음과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단 10분도 집중해서 기도한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잡념과 혼자만의 결론으로 기도 시간의 대부분을 채울때도 있죠...
그러다 보면 또 자책과 후회를 하지만...

이젠 그런것 조차 기도로 생각하며 맘편하게 지낼라구요..

지난주 선교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나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사랑인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나외에 다른 우상을 두지말라는 십계명중 한 우상으로써의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는가라는 극단적 생각도 들었습니다.

지금 이상태의 신앙이라면 천국에 가서도 쪽팔려서 어찌 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훈련'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훈련
그래서 그분께 내 마음을 향하는 훈련......

목장의 재편성이 이루어지고 다시 한번 소망교회의 질풍노도의 시기가 시작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잘되겠지만....

솔직히 저로선 자신이 없네요...

그래서 잘 안되지만 훈련해볼라구요...
매순간 목사님의 말씀에 '왜'라는 마음이 들때도 있지만
피차복종하라는 말씀에 적극 순종하여 임하겠습니다.

많이 혼내 주십시오....

회사서 눈치보며 키보드 만지니까 좀 이상하네요...ㅎㅎ
여러분 안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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