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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가 모입니다. 박태진 목사님을 우리의 공동체가 담임목사님으로 모시는 것이지요. 새삼 무슨 소개가 필요하겠냐 싶으겠지만, 그렇다고 자세하게 알려드린적도 없어서 제가 경험했던 박목사님을 소개할까합니다.

기도하시는 분입니다. 목회자의 자질을 논하자면 기도하는 목회자면 끝이라고 봅니다. 저는 박목사님과 6년을 같이 지내며 서로의 다른 의견이 있을 때라도 적극적으로 박목사님의 의견을 신뢰하고 따랐습니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분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결정사안이 있을 때 언제든지 기도하신 후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신 분입니다. 제가 소망교회에 부임하고 꼭 1년이 되던 날, 작은교회 1주년이라고 찾아오신 것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 후 토요일 늦은시간 설교문이 잡히지 않을 때 머리를 식히러 문학동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작은교회 사무실에도 늦은시간까지 불이켜져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부족한 특별헌금 봉투를 급하게 구하려고 찾아오시기도 하며 지냈습니다. 저에게는 따뜻한 형님같은 분입니다. 그분의 넓은 품으로 성도님 모두를 품어낼 수 있는 분입니다. 

섬기시는 분입니다. 작은교회 절기헌금을 소망교회가 여러번 섬김을 받았고, 태국 단기선교에 큰 힘을 실어주신 것, 작은교회 도서관의 책들을 큰나무도서관으로 합한 것, 소망교회를 성공하러 들어가자고 명확하고 긍정적인 그림을 그리시고 지금까지 그렇게 한 것들은 ‘섬기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험이 많으십니다. 사실 저는 사회경험이 전혀없습니다. 하지만 박목사님은 사회경험이 많으시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실 수 있으십니다. 성도들이 문제가 있을 때마다, 연약해서 넘어질 때마다 저는 기다릴 줄은 알았지, 구체적으로 도와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박목사님은 구체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안심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가정교회를 소개시켜드려서 지금은 교회 존재목적인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떼어낼 수 없는 연리지와 같은 존재입니다. 저는 이렇게 박목사님을 경험했습니다.

이정필 목사.

이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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