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10월 2일에 우리 소망교회에서 있을 평신도세미나를 대비하기 위하여
4월 22일(금)에서 4월 24일(주일)까지 순천강남중앙교회에서 있었던 제 673차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순천강남순천교회는 현재 한국에서 가정교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교회로 손꼽이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로 삼고자 했는데,
그 교회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생김으로 부득이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22일~23일 이틀 동안 비대면 영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모범적인 가정교회의 현장을 못 보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비대면 강의와 간증을 통해서도
“신약교회가 회복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신약교회 회복을 위한 간절한 소망
순천강남중앙교회의 신약교회의 회복은 갈증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순천강남중앙교회의 담임목사인 최경학목사님은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세미나와 제자훈련을 모두 해 보았으나 기대했던 열매가 없어서 안타까워 할 때에,
누군가 소개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참석하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바로 이것이다”는 생각에 감격해서 울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정교회에 목숨을 걸었고, 이러한 목사님의 갈망과 열정은 성도들에게 전달되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 성경적인 원칙인 세 축과 네 기둥에 충실
신약교회의 회복은 성경적인 원칙을 붙들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정교회 세 축(연합예배, 삶공부, 목장)과 네 기둥(교회 존재목적, 제자훈련 방식, 사역의 분담, 종의 리더쉽)은
성경을 기초로 세워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격적인 신앙생활을 위한 세 축과 신약교회의 정신인 네 기둥이
교회 안에 자연스럽게 흐를 때까지 반복하여 훈련되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3. VIP가 목자가 되는 실제적 삶의 변화와 사역의 열매
세미나 기간 동안 목자목녀 간증이 5번 있었는데, 간증을 하는 목자목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자신은 기독교에 대한 호감보다는 불신과 상처를 지니고 있던 VIP였다는 것이고,
둘째는 이러한 불신과 상처의 벽이 자연스럽게 사라진 것이 목장모임에서의 나눔과 섬김을 통해서이고,
셋째는 목장이 분가를 하게 되었을 때 부족함이 많은 목자목녀로 세움을 받았고,
넷째는 목자목녀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했던 것이 기도와 섬김이었으며,
다섯째는 그로 인해 내 힘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VIP의 영혼구원이 이루어지고 분가까지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오면서 이제는 목자목녀의 사역은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축복임을 알게 되었고,
그에 걸맞는 하늘의 복을 받은 간증들이 공통점 이었습니다.
순천강남중앙교회에는 VIP가 예수님을 믿어서 목양을 하는 목자로 세워지는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말씀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평신도세미나를 참석하면서 “우리 소망교회는 현재 어느 단계에 있나?”,
“우리에게는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나?”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1. 우리에게는 성경적인 신약교회에 대한 갈증이 있는가?
2. 세 축과 네 기둥에 충실하고 있느가?
3. VIP가 목자목녀가 되는 열매가 있는가?
우리 소망교회에는 이 세 가지가 완성된 단계는 아니고 이루어져 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우리 소망교회에는 다른 교회가 지니지 못한 강점이 있어 그 열매가 풍성할 것입니다.
그것은 3년 간의 성경통독으로 교회의 기초가 말씀의 터 위에 세워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말씀의 기초 위해 가정교회라는 가시적인 천국공동체가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목장마다 VIP가 사방에서 몰려와서 천국공동체의 참 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목장은 분가의 떄를 맞게 되고 VIP들이 예비목자목녀로 세워지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그 위에 세워지는 건물 또한 견고하며 아름답습니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잘 자라고 잎사귀가 무성하며 열매도 풍성합니다.
말씀으로 기초를 튼튼하게 하신 주님께서 이제는 자라고 열매 맺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작은교회들에게 소망을 주는 평신도 세미나를 우리도 멋지게 하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