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주일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간은 예수님이 잡히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신 고난주간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의 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요일 - 예루살렘에 입성하심(21:1-11, 19:28~40),

월요일 - 성전을 깨끗하게 하심, 무화과나무 저주(21:12~19, 19:45~48)

화요일 - 유대지도자들과의 논쟁(23:23~32, 24, 마가 13, 14:10-11)

수요일 - 예수님을 죽이기 위한 음모(마태 26:3~16, 마가14:1-11, 누가 22:1-6)

목요일 - 최후의 만찬, 마지막 기도(마태 26:17~29, 마가 14:22-25, 요 13-16장, 17)

금요일 - 빌라도 법정, 십자가의 죽음(26:35~58, 27:11~50, 누가 23:1-54)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이후에 한 주간의 일정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큰 환영과 높임을 받으셨지만

나중에는 저주와 조롱을 받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큰 능력을 지니신 분으로서 충분히 높은 영광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지만,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세상 사람들의 죄 용서를 위해

제물로 바쳐지는 한 마리 양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일주일 삶을 어두워진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희망 없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데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래서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은혜를 입었음에도 세상 탐욕으로 인해

겉과 속이 다른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는 유대 종교지도자를 크게 책망하시고

더럽혀지고 어두워진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에 이르는

은혜와 축복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택하신 제자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예수님의 약속은 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내주신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신약교회가 세워짐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뜻이 있는 고난주간을 맞아 특별기도회를 갖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드리는 순종으로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예수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열매를 거두고자 세우신 교회의 성도들로서 그 의미를 새기며,

주님이 가신 길을 따르고자 기도회를 갖습니다.

형식적인, 오랜 전통에서 벗어나지 못해 답답하고 어두운 모임이 아니라

주님의 생명과 빛이 가득한 활력이 넘치는 가정교회가 되기 위해서 합니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는 12개의 목장이 모두 참여를 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2~3개의 목장이 저녁기도회에 나와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룰 수 있는 주님의 몸 된 교회(목장)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리며,

목장소개(목원, 선교지)와 목장 기도제목을 나누고, 목장을 위해 함께 기도시간을 갖습니다.

(월요일 - 소망, 런던, 화요일 - 하늘꿈, 양곤, 수요일 - 큰나무, 마닐라, 평화,

  목요일 - 뉴델리, 월드비전, 금요일 - 청뚜, 콩고, 자카르타)

 

목장 헌신으로 드려지는 고난 주간 특별 기도회가 끝나고 맞이하는 부활주일에는

소망교회 연합목장의 헌신과 목자목녀 서약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도, 제자들도 다 떠나감으로 홀로 외롭게 고난 주간을 지내셨던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헌신에 크게 기뻐하시지 않겠습니까?

 

감사와 찬양이 가득한 고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 “정진호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1 박태진목사 2022.04.28 321
264 “우리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사람(교회)입니다” 1 박태진목사 2022.04.21 212
» ‘목장 헌신으로 드려지는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박태진목사 2022.04.15 150
262 샬롬~ 전안숙 사모입니다. 박태진목사 2022.04.08 177
261 풍랑 속에서 누리는 참된 평화 박태진목사 2022.03.31 171
260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세 가지 기도제목 박태진목사 2022.03.25 188
259 '목장모임'과 '주일예배'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하다 여기십니까? 박태진목사 2022.03.18 222
258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으려면 박태진목사 2022.03.11 400
257 "슈퍼항체가 생기는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박태진목사 2022.03.04 152
256 무너진 성벽을 재건합시다. 박태진목사 2022.02.25 195
255 목장이 살면 신약교회가 회복됩니다. 박태진목사 2022.02.18 206
254 "목사님, 목장이 뭐예요" 박태진목사 2022.02.12 236
253 셋. 우리는 목장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박태진목사 2022.02.04 173
252 둘. “우리는 예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합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8 152
251 하나.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갑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0 162
250 "우리 소망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박태진목사 2022.01.14 160
249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것 박태진목사 2022.01.07 157
248 역대 최고의 성탄잔치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31 136
247 “이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23 123
246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를 마쳤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17 22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