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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2 10:23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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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사역방법 중에 하나는 ‘선택과 집중’입니다. 선택을 잘 해야 하고, 한번 선택했으면 그 사역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사역에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사역을 잘 하는 사람은 선택과 집중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우선 우리 주변에는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 손길이 필요한 곳이 한둘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일에 관여할 수는 없는 노릇인지 선별해서 선택해야만 합니다. 

세상의 일은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 급한 일과 급하지 않은 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요하고 급한 일이 있는가 하면, 중요하지만 덜 급한 일이 있을 수 있고, 아니면 덜 중요하고 덜 급한 일 등으로 나누어서 해야 합니다. 

우리 일상과 사역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급한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을 살리는 일입니다. 즉 영혼구원이 가장 중요하고 급한 일입니다. 물론 섬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VIP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는 항상 최우선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제자를 만드는 일, 즉 사람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지만 급하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정해진 일에는 에너지를 쏟아야 합니다. 집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방법을 우리는 ‘송곳의 원리’라고 했습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일들은 하지 않습니다. 하면 좋지만 안 해도 크게 달라지거나 손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선택의 기준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느냐? 그렇지 않느냐?입니다. 예컨대, 하나됨입니다. 섬기는 일을 할 때 누구나 종종 사람들과 부딪힙니다. 혼자서 일하고, 그 혜택을 혼자만 누리는 것이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설령 나 혼자만 하는 일이라도 영향은 여러 사람에게 미치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 교회 안의 하나됨이 깨어지면 안됩니다. 일은 잘 했으나 그 일 때문에 분열이 생기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봉사를 하다보면 사람들과의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만, 하나됨이 깨어질 수 있다면 어떤 경우든지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람을 살리는 영혼 구원, 사람을 세우는 제자 만들기가 우선이고,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면 그냥 넘어가는 이유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2015년 11월 22일,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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