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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3 08:44

교회자랑, 목사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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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교회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성경공부가 체계적으로 잘 짜여진 교회, 자녀 교육프로그램이 잘 갖춰졌거나, 행사 프로그램을 잘 운영한다거나, 지역사회 봉사,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거나, 찬양을 잘 하는 교회 등이 성장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교회의 공동점이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교회와 목회자를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자랑할만하니 자랑할 수도 있겠으나,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을 봅니다. 성장하는 어떤 교회는 사회적 불신의 중심에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또는 어떤 교회는 담임 목회자의 인격이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성장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교회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담임목사를 존중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가려지는 까닭입니다. 배울점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교회는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두 교회의 연합사역, 큰나무 도서관은 그중에 하나입니다. 두 교회의 연합은 신문기사에 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교회를 탐방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큰나무도서관은 남구 대표 작은도서관이고, 인천광역시에서는 우수도서관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내년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책의수도로 우리 인천시가 선정이 되었는데, 제가 부족하지만 작은도서관을 대표해서 집행위원으로 위촉을 받았습니다.

우리교회는 예수님께서 원하셨던 신약교회 회복을 위해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단순한 교세를 넓히는 것을 지양하고, 대형마트들의 동네상가 죽이기식 성장을 거부합니다. 그래서 기존신자를 끌어오기 보다는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드는 일에 모든 역량이 집중되고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직분의 서열화 및 계급화, 뜯어내기식 헌금목록, 형식만 남아있는 예배방식, 무작위 교인등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안에서 비성경적이고 불합리한 것들은 자원하는 섬김과 헌신, 참여하는 예배, 보듬식이라는 회원영입 절차 등으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함께 달려와준 여러분 한분 한분이 자랑스럽다는 말입니다. 여러분도 공동체를 자랑해보시기 바랍니다.

2014년 8월 3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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