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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1 16:56

순종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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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1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저는 우리 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은 목사에게 순종하려는 여러분의 태도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참 믄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갈 것이라고 확신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일과 앞으로 가지는 소망 뒤에는 여러분의 순종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순종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무엇을 부탁할 때도 몇번이고 고민하고 기도하면서 부탁합니다. 속으로는 담임목사의 권위를 내세우고 싶지만, 거절 했을 때 저에게도 상처가 되지만 거절한 당사자는 더 많이 마음이 아플 것이기에, 참 많이 생각하고 부탁을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지끔까지 우리 성도들께서 순종해주시고 기꺼이 따라주셨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늘상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복을 얻을까?",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까?"가 주된 관심사입니다. 설교를 잘할까보다 더 많이 고민하고 기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신 여러분 개개인을 향한 마음이 느껴지면 그것을 전달합니다. 목사의 '임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종종 순종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봅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님 앞에서 반응하는 것입니다. 목사에게 순종한다기 보다는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순종할 때 은혜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회인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이 교회의 리더로 저를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설령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도 교회 공동체의 리더쉽을 위해서 제 말에 힘을 실어 주십니다. 강력하게 주실 때도 있고, 희미하게 주실 때도 분명 있습니다. 때로는 틀린 내용이라도 리더쉽인 담임목사의 말에 우선권을 주신 것을 많은 경험을 통해서 믿고 있습니다.

권위가 인정되지 않는 공동체는 좌초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담임목사의 권위를 제 스스로 세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저의 권위는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저를 인정해주시고 높여주실 때 생겨납니다.
저에게 순종하시면,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여러분의 중심과 태도를 보시고 축복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훨씬 가깝게 순종하는 길은 리더쉽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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