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성경에서는 두 가지의 보물이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이 율법은 야곱의 자손이 가진 소유 가운데서, 가장 으뜸가는 보물이다”(33:4),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가장 소중한 보물로 택하셨다.”(시편 135:4)

 

성경에서 말하는 첫 번째 보물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두 번째 보물은 하나님의 백성(자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보물인 이유는

하나님 자신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말씀이 아름다운 자연만물을 창조하였고,

지금도 그 말씀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 말씀은 진리이며, 생명이며, 사랑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은 세상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물 중에 보물입니다.

 

또 다른 보물은 하나님이 만드신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이기에, 보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보물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조그만 흠집이 생긴 것이 아니라 본질 자체에 변화가 왔습니다.

그 변화는 하나님이 주신 보물인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함으로 비롯되었습니다.

진리를 추구하지만 자유하지 않고, 사랑을 하고자 하지만 사랑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생긴 마음의 갈증을 채우고자 온갖 노력을 다 하며,

보물 같은 인생을 살고자 애를 쓰지만 오히려 허무와 공허감만 가득할 뿐입니다.

 

이제 너희가 정말로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 준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출애굽기 19:5) 는 말씀처럼,

진정한 보물이 되고자 하면 보물 되게 하는 말씀을 따라야 하는 것을 모른 채 말입니다.

 

다음은 지난 주에 목장에서 나눈 말씀 간증입니다.

어느 한 자매가 직장 동료로부터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잘못한 일도 없는데도 직간접적으로 힘들게 하기에, 참지 않고 조목조목 따져서 대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매가 그날 읽은 말씀 통독 본문에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 받는 거룩한 사람답게,

동정심과 친절함과 겸손함과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 입듯이 입으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불평할 일이 있더라도, 서로 용납하여 주고, 서로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골로새서 3:12~13)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자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 받는 거룩한 자녀답게라는 말씀이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그 자매는 조목조목 따지려는 자신의 계획을 내려놓고,

말씀에 따라 용납하고, 용서하고, 동정심을 갖고 더욱 친절하게 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고, 보물의 말씀에 순종한 그 자매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보물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성경통독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본래의 보물이 되고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자녀의 모습을 회복하고자 성경통독을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곳에서 보물을 찾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찾는 보물은 "결정적인 순간에 그 사람을 지켜주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들은 은을 거리에 내던질 것이며, 을 오물 보듯 할 것이다.

 내가 진노하는 에, 은과 이 그들을 건져 줄 수 없을 것이다.

 은과 이 그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못하고, 허기진 배를 채워 주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은과 은 그들을 걸어서 넘어뜨려, 를 짓게 하였을 뿐이다." (에스겔 7:19)

 

그리고 말씀을 먹지만 마지못해 뜨문뜨문 먹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보물이 되는 과정도 더딜 수밖에 없고, 그 열매도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 대한 즐거움과 감사가 부족합니다.

 

꾸준하게 말씀을 먹고,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신 보물인 말씀이 여러분을 하나님이 아끼시는 보물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1. No Image 07May
    by 박태진목사
    2020/05/07 by 박태진목사
    Views 197 

    구슬은 꿰어야 보물이 됩니다.

  2. No Image 01May
    by 박태진목사
    2020/05/01 by 박태진목사
    Views 172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예배 안내입니다.

  3. No Image 24Apr
    by 박태진목사
    2020/04/24 by 박태진목사
    Views 184 

    “보물이 보물을 만듭니다"

  4. No Image 16Apr
    by 박태진목사
    2020/04/16 by 박태진목사
    Views 231 

    '부활신앙'으로 산다는 것

  5. No Image 10Apr
    by 박태진목사
    2020/04/10 by 박태진목사
    Views 286 

    “고난 주간을 ‘가족과 함께’, ‘예수님의 말씀으로’ 보내십시오”

  6. No Image 03Apr
    by 박태진목사
    2020/04/03 by 박태진목사
    Views 211 

    “이제 성경통독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7. No Image 26Mar
    by 박태진목사
    2020/03/26 by 박태진목사
    Views 194 

    ‘싱글목장에서 나누어진 말씀간증’

  8. No Image 20Mar
    by 박태진목사
    2020/03/20 by 박태진목사
    Views 241 

    ‘말씀 간증’ 이렇게 하면 됩니다.

  9. No Image 11Mar
    by 박태진목사
    2020/03/11 by 박태진목사
    Views 295 

    통독한 말씀들이 '말씀간증'으로 이어지게 하십시오.

  10. No Image 05Mar
    by 박태진목사
    2020/03/05 by 박태진목사
    Views 247 

    코로나19에 대비한 예배 안내입니다.

  11. No Image 27Feb
    by 박태진목사
    2020/02/27 by 박태진목사
    Views 206 

    “코로나 바이러스, 지혜롭고 담대하게 대처합시다.”

  12. No Image 21Feb
    by 박태진목사
    2020/02/21 by 박태진목사
    Views 185 

    “말씀을 모아 감사로 나누세요”

  13. No Image 13Feb
    by 박태진목사
    2020/02/13 by 박태진목사
    Views 269 

    “이렇게 하면 성경통독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14. No Image 06Feb
    by 박태진목사
    2020/02/06 by 박태진목사
    Views 215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15. No Image 31Jan
    by 박태진목사
    2020/01/31 by 박태진목사
    Views 179 

    “2020년 제 삶의 목표는 ‘1234’입니다”

  16. No Image 22Jan
    by 박태진목사
    2020/01/22 by 박태진목사
    Views 184 

    “작은교회들에게 소망을 주는 영광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7. No Image 15Jan
    by 박태진목사
    2020/01/15 by 박태진목사
    Views 211 

    “2020년에 이루어지기 원하는 세 가지 기도제목”

  18. No Image 10Jan
    by 박태진목사
    2020/01/10 by 박태진목사
    Views 454 

    "2020년에는 '배수의 진'을 칩시다"

  19. No Image 31Dec
    by 박태진목사
    2019/12/31 by 박태진목사
    Views 163 

    성경속에 있는 하늘의 복을 찾게 해 주신 2019년!!

  20. No Image 26Dec
    by 박태진목사
    2019/12/26 by 박태진목사
    Views 160 

    ‘성탄절을 맞아 작은교회들에게 귀한 선물을 보내드립시다.’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