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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운영위원회에서 의견을 나눈 이야기를 여기에 올립니다. 교회 장의자를 바꾸는 문제입니다. 장의자 교환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공간 활용 차원입니다. 현재 예배실은 주일 외에 전부를 사용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평일에도 작은교회 화요기도회와 소망교회 수요기도회 뿐입니다. 가장 비싼 임차료를 지급하는 공간으로서는 활용도가 가장 낮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소망교회 뿐만 아니라 작은교회도 차츰 차츰 수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성장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현재 작은교회는 점심식사가 없는 대신 온 교인이 예배 후에 간식을 나누며 교제합니다. 그런데 많게는 40명이 넘는 성도님들께서 교제를 하고 있는데, 장소가 협소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북카페는 물론 부엌과 예배실의 소파까지 앉아서 교제합니다. 밖으로 나오면 제일 좋겠지만, 장의자에서 교제를 한다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현재 도서관의 일부 프로그램이 2층 북카페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현재 예배실 구조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동이 가능한 의자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온지 사실 오래되었지만, 예배실 분위기를 고수?하고픈 욕심 때문에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큰나무도서관이 남구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도서관 활성화 지원금이 나오게 되었고, 대한항공의 한진그룹에서도 후원금을 받아놓은 상태여서 2층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입니다. 

물론 이 금액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2층에 모두 7개의 공간이 있지만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석고보드 칸막이라서 예배실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음공사도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임이 가장 많은 주일만 하더라도 목양실에서는 모임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소리 때문입니다. 오후에는 그나마 괜찮은 새가족실에서 삶공부를 하는데, 작은교회 새가족을 위해서 3시 이전에는 자리를 비워줘야 하는 실정입니다. 

어른 성도님 한분이 한 개의 의자를 구입한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가정에 2개 정도 헌금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경제적으로 헌신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내 자녀의 의자까지 감당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양한 예배실 활용을 위한 변화에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기쁨으로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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