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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4 16:13

3개월 입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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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다쳤냐구요? 아닙니다. 삶공부 이야기입니다. 삶공부는 대개 12주를 공부하고 마지막 정리하는 시간을 합하면 약 3개월입니다. 병원에 입원했다 생각하고 우선순위에 두시라는 말씀입니다. 

 

만약 내몸의 위(胃에) 이상 징후가 생겨서 동네 의원이 큰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아보라 했다고 하십시다. 그 일보다 우선하는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바빠서 갑니다. 이런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거지요. 삶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영적 건강도의 수준을 발견하고, 좀더 건강해지로록 말씀으로 치유받는 시간이라 생각하자는 겁니다.

 

교회일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야할까 말아야 할까? 참여할까 말까의 두 갈래 길에서 고민할 때는 서슴없이 하는 쪽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그런데도 결정하기 어렵다면 병원에 입원했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하루일정의 교회일이다 싶으면, 그날 중요한 건강검진을 받는다 생각하시고, 중보기도회와 같은 시간은 정기검사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삶공부는 전치 12주의 3개월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약속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병원진료가 잡혀있다면 병원이 우선되지 않습니까? 그런 마음으로 교회일을 결정하시면 좀더 쉽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우리교회가 성도님들이 참여해야 하는 행사가 비교적 많지 않습니다. 삶공부, 연초 세겹줄 기도회, 가을 부흥회 정도가 전부입니다. 야외예배나 추수감사절 그리고 성탄절 행사는 주로 주일에 있습니다. 영혼구원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교회 일에 우선해야 하는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상황이 허락되면 참석해야지 하면 안됩니다. 다른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교회일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되어 있습니다.

 

좀 우습고 억지스럽지만 우리 성도들을 강한 용사로 만들어가려는 이목사의 충심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강한 훈련 없이 특공대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희생과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효과가 있습니다. ​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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