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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7 04:40

온가족예배 후 가족끼리

조회 수 151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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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바쁜 사회가 틀림없습니다. 아침일찍 출근하여 밤늦게 퇴근하는 아빠들이 많고, 엄마들까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가족끼리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는 날이 적습니다. 주일은 쉼과 회복의 날이 되어야 하는데, 어린이가 많은 우리교회 교인들의 특성상, 주일에도 어린이예배가 끝나는 오후 3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가는 가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한 번 드리는 온가족예배는, 주일예배 후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도록 하자는 의견이 운영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교회에서 먹었던 점심식사는 가정별로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식사를 하면 고스란히 엄마의 몫일 수 있겠다 싶은 걱정이 있는데, 이날은 아빠가 요리사가 되는 겁니다. 무엇을 먹던 아빠가 메뉴를 정하고 직접 만들어서 섬겨보시기 바랍니다. 또 오후에는 가족예배(가족목장)를 해보십시오. 물론 목장의 순서를 따라서 합니다. 맛난 식사를 한 후에 찬양을 하고, 한 달 동안의 감사와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이지요.

가족목장은 자녀들의 사춘기를 대비할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특징은 대화가 단절되는 것인데, 가족목장은 아이들과 부모의 소통창구가 됩니다. 주의 할 점은, 예배를 빌미로 부모가 자녀들에게 작정하고 속에 담았던 이야기(훈계나 지시, 불만토로)를 하시면 안됩니다.

싱글목장의 경우, 세 번째 주일 오후는 원한다면 정기적인 청년대학부 모임을 가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교회는 싱글들의 대한 배려가 없는데, 좋은 강사를 초청해서 특강을 진행할 수도 있고, 청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읽고 나눔이나 토론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온가족예배 후 점심식사를 하지 않는 것은 우선 6개월(11월까지)만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의견을 모아서 계속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 6월 7일
이정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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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수 2017.05.12 04:52
    ㅎㅎㅎ, 가족들을 위해서 식사를 준비해야하는군요...! 야외 나들이도 좋을거 같습니다. 날이 좀 덥기는 하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이벤트 준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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