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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7 12:35

격한 칭찬도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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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7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사람을 세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칭찬’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 다는 옛말은 틀린 말이 아닙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말 한마디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실제 그런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우리교회는 말 때문에 수고한 땀의 결과를 다 까먹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거나 불평과 원망을 쉽게 내뱉습니다.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하니 교회 내의 다른 지체들에게도 여유가 없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다려주지 못하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하기는 커녕 도리어 공격의 실마리가 됩니다. 그래서 상처 주는 말을 합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서슴없이‘말’을 꼽겠습니다. 특히나 서로 서로에게 오버된 격한 칭찬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칭찬을 하실 때는 지나치게 오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쑥쓰러워해도, 아니라고 손사레를 쳐도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은게 사실입니다. 자주 많이 칭찬해주십시오. 식사준비한 분들에게 밥이 맛있다고 해주십시오. 청소년들을 많이 칭찬해주십시오. 어떤 일이든 격하게 인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왜 사람들은 칭찬을 좋아할까요? 그건 우리가 하나님을 닮아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칭찬을 좋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히브리말로 ‘힐랄’인데, 할렐루야가 여기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영어로 표기하면 ‘praise'가 됩니다. 그 뜻은 ‘칭찬하다’‘인정하다’‘높이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정해드리고 칭찬해드릴 때 그분은 기뻐하십니다. 아마 그래서 우리도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입술의 열매가 맺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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