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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30 10:13

새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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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정말 사랑이 많으신 분입니다. 우리가 죄인으로 있었을 때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죄의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의인이라고 선언해주셨습니다. 의인이 된 우리를 아들과 딸로 삼아주셨습니다.

자녀가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사랑하십니다. 어떻게 알 수 있느냐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잘 못살면, 새로운 아침에 우리를 깨워주셔서 다음 날을 살게 하십니다. 이번 주에 잘 못살면, 다음 주를 허락해주십니다. 이번 달에 잘 못살면서 다음 달을 주시고, 이번 해에 잘 못살아도 그것을 12월로 끝을 내시고,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해주십니다.

우리 교회가 2013년 중간을 지나면서 새롭게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 호이안 목장입니다. 박영빈 목자님이 신학을 마치고 개척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호이안 식구들은 목자목녀와 의논하여 새로운 목자를 세워도 되고, 다른 목장을 선택하여 들어가셔도 됩니다.

사이타마 목장에서 분가한 이재중 목자님 가정은 ‘성애목장’으로 이름을 정합니다. 사이타마 성애교회 양윤중 선교사님을 함께 섬기게 될 것입니다. 백주영 자매님 가정이 소속됩니다.

김광령 형제가 사역지를 옮깁니다. 그동안 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애를 썼습니다. 고마운 형제입니다. 앞으로 집 가까운 곳에 새로운 공동체를 섬기게 됩니다.

3개월 이상 장기 결석하시는 분들은 주보함을 없애겠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재헌신 하시면 주보함을 만들어드립니다. 6개월이상 결석하신 분들이 재출석할 때는 소망교회 회원영입을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훈련차원에서도 그렇고, 정말 예수님을 구주와 주인으로 영접을 했다면, 6개월씩이나 예배생활을 안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시간 출타하시는 분들은 꼭 ‘장기출타신청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2013년 6월 30일
이정필 목사(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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