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5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번 주간에 아주 귀한 빵집 이야기를 하나 듣게 되었습니다.

그 빵집은 춘천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만드는 치아바타라고 하는 빵을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5주간이나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 빵은 버터와 설탕, 우유와 계란을 넣지 않고

물과 소금과 밀가루만으로 저온 숙성시켜 만들어져서,

소화불량, 알러지, 아토피 뿐 아니라 당뇨에 걸린 사람이 먹어도 아무 지장이 없고,

오히려 건강이 좋아지는 빵으로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 빵이 만들어지게 된 동기는 사장님의 아들 때문입니다.

군복무 중에 흉선암이 발견되어 치료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진 아들이,

햄버거를 먹고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것을 보고

내 아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빵입니다.

아들을 위한 사랑의 빵이 질병으로 면역력이 약한 분들을 위한 국민 건강 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랍고 반가운 소식은 그 빵집에서 전국으로 택배로 배달되는 빵 포장지 안에는

복음으로 삶이 변화된 800명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전도지가 함께 배달된다는 것입니다.

왜 전도지를 보내느냐?”며 그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아니시면 이 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오직 성공만을 위해 살다가 7번이나 사업에 실패한 자신에게 부활신앙을 주시고

날마다 설명할 수 없는 마음의 기쁨과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예수님을 믿어 보십시오하고 복음을 전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교회는 빵집입니다라는 칼럼을 썼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내게로 오는 사람은 결코 주리지 않을 것이요,

   나를 믿는 사람은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요한복음 6:35)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6:51),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요한복음 6:63)

 

교회는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나누는 하늘 빵집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빵집을 세상에 세우신 것은 죄의 중병에 걸려 면역력을 상실한 자녀들에게

생명의 빵을 공짜로 나누어 주셔서 건강을 회복하게 하기 위해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빵을 먼저 맛본 이들을 하늘빵집에 거하게 하심으로

다른 이들에게 자신이 먹음으로 생명을 얻게 된 생명의 빵을 나누어 주도록 하셨습니다.

 

이러한 생명의 빵집은 입소문이 나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잘 되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흥하여여 할 생명의 빵집이 시간이 갈수록 쇠하고 심지어는 문을 닫는 경우들이 생겨났습니다.

그 이유는 생명의 빵을 나누어야 할 사람들이 평소에 생명의 빵을 꾸준히 먹지 않고

다른 집에 있는 빵이나 간식들을 좋아함으로 몸에 있는 질병이 재발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의 빵의 효과를 제대로 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하늘 빵집인 교회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천 문학동에 위치한 하늘 빵집 소망지점의 식구들이

생명의 빵인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먹음으로 건강해져서

자신에게 나타난 빵의 효능을 매주일 간증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생명의 빵을 공짜로 나누는 하늘 빵집인 우리 소망 빵집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가 날마다 생명의 빵을 먹음으로 건강해지고,

건강해진 우리를 보고 생명의 빵을 얻고자 이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늘 아빠가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만들어 주신 생명의 빵을 꾸준히 먹읍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2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신 만왕의 왕과 함께 하는 한 주간이 됩시다. 박태진목사 2021.04.03 292
211 어린아이와 같은 삶을 살다가 천국가신 분을 소개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03.25 252
210 모르는 사이에 말씀으로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03.18 291
209 "당신 진짜 구원 받았습니까?" 박태진목사 2021.03.11 291
208 소망교회 대문 앞 '나사로', 두 번째 이야기 박태진목사 2021.03.05 207
207 "변화는 작은 헌신에서 시작됩니다." 박태진목사 2021.02.26 663
206 소망교회 앞에 있는 '나사로' 박태진목사 2021.02.18 347
205 ‘하나님의 유전자가 회복되는 최상의 길’ 박태진목사 2021.02.12 240
204 박목사가 하나님과 동행했던 1월 이야기 박태진목사 2021.02.04 420
203 '세 가지 기도제목'이 행복한 신앙생활을 이루게 해 줍니다. 박태진목사 2021.01.28 634
202 '딱 한가지만 더하면' 최고의 말씀통독이 됩니다. 박태진목사 2021.01.21 283
201 2%의 시간이 영혼의 갈증을 해결해 줍니다. 박태진목사 2021.01.15 398
200 “2021년, 말씀통독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01.07 465
199 “2020년도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를 성장하게 하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0.12.31 578
198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입니다~” 박태진목사 2020.12.25 373
197 300명 이상의 VIP에게 영상 성탄잔치를 보냅시다. 박태진목사 2020.12.17 358
196 'VIP를 찾아가는 성탄잔치'는 이렇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0.12.11 532
195 "예수님을 믿으면 너~~무 좋아요" 박태진목사 2020.12.04 383
194 “2020년 VIP초청 성탄잔치를 영상으로 배달합니다.” 박태진목사 2020.11.27 450
193 “고난도 많았지만 그보다 훨씬 큰 감사가 있는 한 해 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0.11.20 27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0 Next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