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지금 성경말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어떻게 집중하게 되었는지를 되돌아보았습니다.
그것은 2017년 1월, 통합된 두 교회가 ‘성경적인 신약교회의 회복’을 목표로 한 마음이 되어 새롭게 출발한 이후에,
이를 이루고자 2018년 9월, ‘VIP 29명의 영혼구원을 통해 사도행전 29장을 쓰자’는 비전29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기뻐하신 주님께서는 2019년 1월, 우리로 하여금 신약성경통독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1월의 신약통독을 시작으로, 2월에 어스틴 늘푸른 교회의 정기영 목사님과 정희승 사모님의 말씀잔치,
3월에는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라”는 느헤미야 말씀묵상을 기점으로 일어난 말씀묵상의 물결,
4월에는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앞두고 했던 다니엘금식기도회를 통해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의 원인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있다”고 하시고,
여호수아 말씀묵상을 통해 “가나안 정복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에 있다”고 하시며,
말씀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순종을 결단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2019년 추수감사절에 저는 ‘2019년에 가장 감사한 일을 꼽는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쓴 칼럼(2019.11.21 칼럼)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소망교회를 인도하신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신약통독에 이어서 구약통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말씀으로 인도하신 이유는
성경적인 신약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말씀이 가장 절대적으로,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성령님에 의해 기록된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실제로 그 말씀대로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중심에 있어야 하고, 그러할 때 약속된 말씀이 실제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실제적 증거가 성도님들의 말씀간증을 통해 하나하나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말씀이 주시는 하늘 복에 대한 간증은 계속 될 것이며, 그 크기도 커질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주님께서 제 마음속에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를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말씀이 주는 감동으로, 주님의 특별한 초대와 같은 것입니다.
말씀기도를 할 때마다 유독 눈에 뜨이는 말씀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기도에 관한 말씀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와 기도와
중보 기도와 감사 기도를 드리라고 그대에게 권합니다.”(디모데전서 2:1)
“예수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경외심을 보시어서,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히브리서 5:7)
그래서 저는 이 말씀에 따라 6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매일 저녁에 교회에서 “소망교회가 말씀의 터 위에 굳게 서게 하시고,
성도들이 말씀의 역사를 체험함으로써 믿음의 눈이 열릴 수 있도록”,
주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저녁마다 중보기도를 하고자 합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성도님들은 각 가정에서 말씀기도로서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집니다”(디모데전서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