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8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번 주 수요일 저녁부터 7주 동안 기도의 삶을 시작합니다.

기도의 삶은 가정교회에서 실시하는 삶 공부 가운데 하나로써,

이 과정을 통해 기도가 무엇인지를 말씀과 실제적 체험을 통해 깨달아

예수님과 같은 중보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기도의 삶을 하면 다음과 같은 유익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 소망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와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과 전혀 다른 방식의 면죄부가 통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죄 사함과 구원을 돈으로 편하게해결할 수 있다는 성도들의 필요와 면죄부를 통해

재정이 풍족해 질 수 있다는 로마 교황청의 탐욕이 서로 맞물려 이루어진 부패요 타락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예수영접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어떻게 살아도 상관이 없다는 식의 면죄부가

세상으로 하여금 교회가 조롱 받고 교회로 하여금 무능과 부패에 빠지게 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편리함탐욕의 우상을 거부하기 위해 기도의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신분과 권세를 올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고 하신 예수님께서는 교회가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천국열쇠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으로써,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사용하셨던 열쇠이기도 합니다.

곧 기도는 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께서 영혼구원해서 제자 삼는 중보자의 사명을 지닌 교회에게 주신 절대적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동력이 없는 교회는 이미 교회의 기능을 상실 한 것과도 같고 영적전쟁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것이기에

이를 거부하고 주님이 주신 천국열쇠를 사용하여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의 삶을 시작합니다.

 

기도의 삶을 앞두고 성도님들께 드리는 부탁의 말씀입니다.

종교개혁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하나의 운동이었던 것처럼,

우리도 성경에 비추어우리의 신앙생활을 항상 점검하고, 우리의 삶을 성경말씀에 맞추어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또 다른 면죄부를 손수 만들어 가지고 그것을 의지한 채 살다가 멸망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한 개혁운동은 일부 몇 사람에 의해서만 진행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목자목녀들만 참석해서는 안 되고 목원이 함께 참여해야 공동체에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탈진에 불신만 늘어날 뿐입니다.

 

요즈음 저는 성경 묵상 본문인 에베소서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느낍니다.

에베소서 1장을 보니 하나님의 관심이 온통 저에게 있음을 매 구절마다 보게 됩니다.

 “이 세상이 생겨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마음속에 이미 내가 있었다는 말씀에 마음이 설레고,

하나님은 나를 자녀 삼으신 것을 기뻐하시며 하늘의 신령한 복을 아낌없이 거저 주신다는 말씀에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드러내는 중보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바람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의 삶을 하고 싶고, 목자목녀 뿐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함께 동참하여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 안에 거하는 체험을 하기를 바랍니다.

2의 종교개혁을 이루어간다는 사명감으로, 주님이 주신 천국열쇠를 한껏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진행되는 7주간의 기도의 삶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박목사-

  • ?
    염동근 2017.11.13 15:38
    기도의 영을 부어주셔서,
    주님의 영광 보기 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1 풍랑 속에서 누리는 참된 평화 박태진목사 2022.03.31 158
260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세 가지 기도제목 박태진목사 2022.03.25 175
259 '목장모임'과 '주일예배' 중에 어느 것이 중요하다 여기십니까? 박태진목사 2022.03.18 205
258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으려면 박태진목사 2022.03.11 380
257 "슈퍼항체가 생기는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박태진목사 2022.03.04 139
256 무너진 성벽을 재건합시다. 박태진목사 2022.02.25 182
255 목장이 살면 신약교회가 회복됩니다. 박태진목사 2022.02.18 190
254 "목사님, 목장이 뭐예요" 박태진목사 2022.02.12 219
253 셋. 우리는 목장을 가장 소중하게 여깁니다. 박태진목사 2022.02.04 160
252 둘. “우리는 예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합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8 139
251 하나.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갑니다” 박태진목사 2022.01.20 149
250 "우리 소망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박태진목사 2022.01.14 147
249 2022년도에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것 박태진목사 2022.01.07 144
248 역대 최고의 성탄잔치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31 123
247 “이런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23 110
246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를 마쳤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2.17 207
245 “2021년 성탄잔치는 예수영접 잔치가 됩시다.” 박태진목사 2021.12.10 146
244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는 다음과 같이 진행 됩니다" 1 박태진목사 2021.12.02 546
243 담임목사 신임투표를 실시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1.26 214
242 “2021년에 가장 감사한 일이 무엇인가요?” 박태진목사 2021.11.18 1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