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2020.03.24 13:32

말씀통독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뉴델리 장명훈 목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유례없는 사회적거리두기의 상황들 가운데서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터널 같은 삶들을 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금 이러한 상황들 가운데 집에서만 지내고 있는 아이들도 처음에는 방학이길어져서 좋다는  생각들은 금세 빨리 학교가서 친구들과 놀고싶다는 생각으로 바뀌고

 지루한 나날들을 집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목장에서의 기도제목도 모두들 코로나 바이러스 안 걸리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던 것에서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 사라지게 해주세요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수요예배가 바로 중단되었고, 주일 예배 또한 온라인예배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비록 예배스텝으로서 매주 오고있고, 중보기도 때문에 가끔씩 교회에 와도 이런 상황들 자체가 왠지 주님과 약간은 멀어진 느낌이 드는 것은 비단 저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언론을 통해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들을 보며 어려운 상황들속에서 온라인예배를 하기 힘든 중소교회들이 너무나도 많겠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모여서 예배하지 않으면 코로나의 두려움에 마치 베드로가 자신의 안위 앞에서 주를 세번이나 부인했던 모습처럼 신앙마저 저버리는 상황들이 생길까 하는 우려 때문에 흩어진 마음들을 모으기 위해 예배를 강행하는 그들의 모습또한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 충분히 이해도 가는 작금의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우리 공동체가 하고 있는 전교인 신약통독과 말씀묵상, 그리고 올해 우리교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많은 가정교회들에게 배포된 성경통독은 우리 소망교회를 정말 사랑하시고 한국가정교회를 아끼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지금 함께 모여 예배하지 못하지만 밴드를 통해 말씀통독을 공유하고 서로 독려하는 우리의 이 상황은 먼 훗날 우리는 물론 우리의 아이들이 이 시절을 돌아볼 때, 전례 없는 이 상황을 평생 추억하며 우리 부모님과 함께 그 때 이렇게 말씀보고 쓰며 그 터널들을 지났었다라는 우리 다음세대들에게 좋은 믿음의 유산을 공유하는 것 같아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저를 비롯한 어른들은 삶의 무게를 핑계로 정독을 하지 못하거나 마지못해 하는 상황이 있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저 보다 더욱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소위 집에만 갇혀 있는 상황속에서 성경속에서 하나님일하심을 읽어나가는 삶의 자세가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 큰 시련이 오더라도 담대히 더욱 주님 바라보는 신앙을 갖길 바랍니다.

 

제가 가진 생각들과 애써 이루려 했던 모습들, 그리고 지금처럼 세상이 주는 정보들에 이렇게 민감히 반응한적이 없지만,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점점 실감합니다.

개인적으로나 전세계적으로 사실 지금보다 더 심한 상황이 올 수도 있고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앞으로의 날들은 더욱 그럴 것입니다. 우리가 때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안느껴질 때도 있고 그의 음성이 듣고 싶을 때도 있지만.. 바로 성경이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건강, 경제, 교육, 신앙 등 모든면에서 위기라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크게 와닿는 말씀이 없고 수천년전 이스라엘의 족보 라든지 어려운 문구들이 나와 무슨 상관일까하는 이상한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그냥 교회를 통해 나를 직접만나서 얘기하시고 위로하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계속 순종하겠습니다.

인생의 절반정도를 지나가고 있는 저의 삶을 돌아볼 때 점점 제 생각은 굳어져가고 무뎌져가고 있지만 공동체를 통한 나를 부르심에 그저 붙어만 있자라는 아주 단순함이 결국에는 나를 승리의 자리로 이끄시는것이라는 것을 여기며 계속 함께 이뤄가는 말씀읽기의 자리에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소망교회가 말씀묵상과 통독을 계속 해왔다는 사실이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를 지켜가고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우리 다시 이곳에 함께 모여서 기쁘게 예배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우리교회의 내공을 발휘하면서 지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3 말씀 간증 장아영1 2020.04.20 22
222 말씀간증 (전안숙) 전안숙 2020.04.08 36
221 말씀간증 (이순영) 장아영1 2020.04.07 28
220 말씀통독감사간증(김미연) 김미연 2020.04.03 30
219 말씀 간증 (송주영) 송주영 2020.03.29 28
218 말씀간증 - 정진호 정진호 2020.03.28 31
» 말씀통독 장명훈(뉴델리) 2020.03.24 27
216 말씀감사간증 (염동근) 염동근 2020.03.22 26
215 말씀 간증 박영은 2020.03.16 32
214 말씀간증(박정은) 박정은 2020.03.14 36
213 새로운 삶 간증문입니다 -이광옥 lee 2020.03.12 16
212 말씀 감사 간증입니다.(한기준) 한기준 2020.03.11 23
211 새로운삶을 마치며 이준행 2020.03.11 9
210 말씀간증(홍대호) 홍대호 2020.03.11 17
209 감사간증 (이주희) 이주희 2020.03.11 13
208 새로운삶(말씀)간증 이경행 2020.03.11 4
207 성경통독 감사 구정미 2020.02.25 37
206 2020년 말씀통독 감사 홍성옥 2020.02.24 23
205 말씀의 선물 김교민 2020.02.24 20
204 새로운삶을 마치며 푸르고 2020.02.10 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