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와서 먹고, 놀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꿈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장소가 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한강 라면을 끓여 먹고(공짜), 보드게임도 하고,
이루어지고 싶은 소원을 적고 나누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해 줄 수 있는 곳,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공부를 포기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어
학업을 도와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답답함에 어찌할지 모르는 아이들이 위로와 격려를 얻고,
원망과 분노가 감사와 웃음으로, 좌절과 포기가 용기와 도전으로 바뀌는 장소가 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가정과 교회,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던 청소년들이 갖고 있던
오해와 상처가 풀어지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서로를 사랑하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하기를 소원하며
순종하는 성도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일들이 성도님들의 기도와 정성을 다해 드려진 비전 헌금이 있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진행될수록 나타나는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재정의 부족함’입니다.
리모델링을 맡으신 분들이 우리가 하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내 일처럼 기뻐하셨고,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려고 많이 애를 쓰고 계십니다.
리모델링 공사를 주관하고 있는 목사님들 팀은 자재를 최저가로 구입해서 공사를 해 주실 뿐 아니라
방송설비에 드는 금액은 인건비에서 기부해 주실 정도로 헌신을 해 주시고,
냉난방기기도 새것이 아니라 새것 같은 중고 제품으로 구입해서 비용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갈수록 재정의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족함은 처음부터 예상된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우리의 가진 것으로는 부족함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일은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필요하심에 따라,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이루는 것이라는 원리를 알게 하셨기에 순종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정성을 다한 비전 헌금을 모아 주님께 드렸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어느 정도 예상된 부족한 재정일 뿐입니다.
현재 부족한 금액은 7천만 원 정도입니다.
“이 부족한 금액을 어떻게 할까?” 하는 가운데, 제가 존경하는 어느 목사님께서
“소수의 사람이나 성도들만 감당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드는 하나당 100만 원씩의 벽돌쌓기를 하면 어떠냐?
나도 한 장의 벽돌을 쌓도록 하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성도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다른 분들에게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겠다 싶어서 해 보고자 합니다.
교회 리모델링을 하면서 꼭 필요한 일인데
재정이 부족해서 미루어지거나 축소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아이들이 와서 우리의 사랑과 관심을 표현해 주는 한강 라면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성도님들 가운데 아직 비전 헌금에 동참하지 못한 분들은 최선을 다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꼭 100만 원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동참이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성 다해 헌금해 주신 분들은 계속해서 기도로 후원해 주시면서,
가까운 분들에게 교회에서 하려고 하는 청소년을 위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원을 위한 모금 안내문은 전교인 밴드를 통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