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큰 용사일까요?
어떤 교회가 큰 용사가 모인 교회일까요?
힘이 세어서 적과 싸워 이기는 사람? 제갈공명처럼 지혜가 넘치는 사람?
세상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큰 용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큰 용사’는 이와 다릅니다.
성경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든지 다 큰 용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300명으로 13만 5천 명을 물리친 기드온을 큰 용사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왼손잡이 에훗이나, 이방여인 야엘도,
더구나 첩의 아들 아비멜렉과 기생의 아들 입다까지도 ‘큰 용사’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큰 용사는
특별히 힘이 세거나 지혜가 넘치는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를 가장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언제나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은혜를 알고, 믿고,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며, 그러한 이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을 하는 큰 용사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교회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을 볼 수 있나요?
또한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볼 수 있나요?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은 한 마디로 ‘사랑’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듯이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우리 소망교회가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을 하는 큰 용사들이 모인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첫째는 그 어느 것보다도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집은 장사하는 곳이 아니라 기도하는 곳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장사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보다도 돈을 더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성령 충만한 초대교회는 생명을 위해 물질이 흘러간 교회였습니다.
물질보다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생명을 위해 물질이 흘러가기 시작하는 곳에
하나님의 큰 일이 나타나고, 그곳이 주님이 택하신 큰 용사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둘째는 사랑의 대상이 내 가족에서 모든 이웃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사랑하고 축복하시면서
‘너희 주변에 있는 고아와 과부, 나그네들을 돌보라’고 신신당부하신 이유는
그들이 남이 아닌 한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실 때, 죄인들과 소외되고 약한 이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항상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있으셨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나 함꼐 하심을 알려주고 싶어하셨습니다.
오늘날에는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특히 방황하는 청소년에 대한 주님의 마음이 애틋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한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내 아이를 대하듯이 하는 교회가
주님의 큰 용사들이 모인 교회입니다.
교회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는 것입니다.
보리떡 한 덩이로 13만 5천 명의 적을 물리칠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믿고 따르는 큰 용사가 모인 소망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