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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힘들고 어려운 때가 언제였습니까?

그 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된 사람은 누구입니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그런 사람이지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아무 말 없이 함께 해 주는 친구가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용기를 주셨던 예수님이 뜻하지 않게

제자들에게 도움을 구하셨습니다.

내 마음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나와 함께 머무르며

함께 깨어 있어 달라고 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얼마나 힘들어 하셨는지에 대해 기록된 말씀을 살펴보면,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려서 몸부림을 치면서,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괴로움과 슬픔이 얼마나 크셨으면 그 정도일까?”

상상을 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예수님은 너무 고통스러웠고,

제자들이라도 함께 있으면서 기도해 주기를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이 되면 우리는 괜히 슬퍼지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죄인의 자리에 서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러한 고난주간을 주신 것은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뜻에서 주신 것이니,

우리의 죄악 된 마음을 회개하고 죄 사함의 은혜로 새롭게 되는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그러한 감정보다도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괴로워하시는 예수님을 위로해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원하신 것은 함께 있어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고난주간 특별기도회는 무엇보다도 고통 가운데 계신 예수님과

함께 하는데 의미를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힘들고 괴로워하며 기도하는 예수님 옆에 있는 그 자체로서

예수님께 위로가 되신다면 우리가 어찌 모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여서 예수님께 감사도 드리고, 위로도 해 드리고,

잘못한 것들이 생각나면 용서도 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에게 조금의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 예수님을 위로드림과 동시에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말씀묵상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토록 괴로워하며 기도하신 것은 자신이 십자가에 당할 고난보다도

아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고 죽음의 형벌을 바라보고 계실

하나님 아버지의 아픔을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십자가를 지는 방법보다 다른 방법으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셨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간절히 드렸지만, 최종적으로는 예수님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선하고 올바르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주님의 제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즐거워하며, 그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이번 주간만큼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써 주님께 큰 위로와 기쁨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의 십자가를 지기 위해 몸부림치며 기도하신

예수님 옆에 우리 소망 성도가 함께 모여 주님을 위해 기도하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뜻대로 순종합시다.

그러면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이 우리를 보며 위로를 받으시고 고마워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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