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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12:04

새롭고,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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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우리교회 안에 불고 있고 새로운 바람을 아시나요?”

요즘 우리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새로운 바람은 하나님 말씀의 바람입니다.

저는 요사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소망공동체를 새롭게 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첫째는 매주일 마다 히브리서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VIP29명의 영혼구원을 통해 사도행전 29장을 쓰자는 마음으로 사도행전 본문으로 설교를 해오다가,

잠시 말씀묵상 본문인 히브리서를 설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은 내게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며 그 증거를 하나님께서 나타내신다는 말씀과

믿음의 사람들이 보여준 실제적인 믿음의 행위들에 대해 전하는 저의 마음부터 새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매일의 말씀묵상본문인 에스겔 말씀을 통해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에 빠져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우상숭배와 불순종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바벨론에 멸망당하고 포로생활을 살게 되는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와 책망의 말씀들이,

마치 나를 향한 성령님의 음성으로 들린다는 고백들이 묵상 나눔밴드에 매일 올려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놀랍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는 새로운 삶공부를 통한 회개와 변화에 대한 기대입니다.

새로운 삶 공부는 예수님을 처음 믿는 분들이 생명의 삶을 듣고 안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듣는 과목입니다.

이전에 많은 분들이 몇 년 전에 이미 들었던 과목이지만 가정교회 원년의 마음으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예전에 들었던 때와 지금의 신앙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처음에는 머리로 이해했던 말씀들이 마음으로 느껴지고 깨달아지게 되어

진정으로 회개하며 더욱 진지하게 새로운 삶공부에 임하는 모습들이 새롭고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와 가까워지고 친밀해졌다는 것이 새롭고 좋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주시는 새로운 바람은 그 말씀이 우리 가운데 임하기를 바라는 간절함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이미 주어진 하나님 자녀의 특권...하늘 고향...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신분과 주어진 특권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에게는 천국시민권이 주어져 있고 천국이 고향이라는 것도 다시 들려주셨습니다.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 예수영접은 천국을 가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자신이 천국백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고,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잘 보이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아니 믿어지게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세우신 천국공동체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사역자들이라는 것이 믿어지기에,

성령님께서 우리를 다스려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십시오.

그리고 불순종과 무지함으로 빼앗겨 버린 자녀의 권리를 회복하게 해 달라고 간청할 때 아버지께서 얼른 응답하여 주신다(18:7-8)

주님의 말씀을 믿고 자녀 됨의 회복을 위하여 간절히 간구합시다.


-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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