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1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이 글은 최영기목사님이 페이스북에 올리신 글입니다. -

 

기독교를 강하게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을 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해 봤자 믿을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포기를 못합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님 만나기 전에 이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를 이단이라고 생각해서 기독교인들을 체포하여 투옥시키던 사울이 바울이 되었다면,

기독교를 비판하는 안티 VIP도 바울 같은 믿음의 용사가 될지 모른다 싶어서 입니다.

 

돈 버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돈에 눈이 먼 이 사람들에게, 예수 믿을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포기를 못합니다. 마태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이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로마 제국을 등에 업고 동족으로부터 세금을 갈취하던 세리 마태가,

복음서를 기록하고 에티오피아에 가서 순교하는 사람이 되었다면,

돈밖에 모르는 이 VIP도 마태같이 위대한 신앙인이 될지 모른다 싶어서입니다.

 

스펙이 부족하거나, 성격적인 결함이 보이는 부목사나 전도사도 포기를 못합니다.

베드로도, 탁월한 교육도 못 받았고, 직업도 평범한 어부였고, 충동적인 성품을 가졌지만,

주님께서 교회의 반석으로 삼으셨다면, 결함 있고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도

베드로처럼 주님께서 크게 쓰지 않으실까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을 가능성이 전연 없어 보이는 VIP, 스펙이나 자격이 모자라 보이는 동역자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 - ----------------------------

 

최목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제게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의 삶의 유익에 더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주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지 못하는 성도들에 대해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고, 신학생, 집사, 권사, 중고등부, 청년부 교사를 지냈지만,

영혼구원이 성도들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며 사명이라는 것을 모르고,

안티 기독교인 생활에 이어 내 안에 갇힌 신앙생활을 했던 저를

주님께서 영혼구원 하여 제자 삼는 가정교회 목사로 바꾸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소망 성도들을 저와는 비교할 수 없이 훌륭한 주님의 사역자로

반드시 세우실 것이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우리가 구원을 받았고,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영원한 하늘나라에 이를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받은 구원과 하나님 나라 상속의 모든 것이, 포기하지 않는 신실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처럼,

맡겨주신 사역도 주님 안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맙시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계획과 VIP에 대해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우리를 세우신 주님은 포기하지 않고 우리로 하여금 그 거룩한 사명을 이루게 하실 것입니다.

또한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VIP들도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삶도, 천사들도, 권세자들도, 현재 일도, 장래 일도,

능력도, 높음도, 깊음도, 그 밖에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

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8:38-39)

 

그 어떠한 것에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5 “2021년 성탄잔치는 예수영접 잔치가 됩시다.” 박태진목사 2021.12.10 159
244 "담임목사 재신임투표는 다음과 같이 진행 됩니다" 1 박태진목사 2021.12.02 574
243 담임목사 신임투표를 실시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1.26 230
242 “2021년에 가장 감사한 일이 무엇인가요?” 박태진목사 2021.11.18 198
241 “제 눈을 바꾸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1.11 130
240 가짜 뉴스에 속아서 살고 있지 않습니까? 박태진목사 2021.11.04 117
239 "매일 환갑처럼 살겠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0.20 210
238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금식기도를 시작합니다. 박태진목사 2021.10.14 157
237 미리 알고 대비하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10.07 150
236 “성경통독의 범위가 확 줄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09.30 147
235 하나님의 눈을 번쩍 뜨게 해 드리는 일 박태진목사 2021.09.23 148
234 "다니엘기도 해 보니 어떤가요?" 박태진목사 2021.09.16 164
233 최고의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09.10 135
232 다니엘 기도를 시작합시다. 박태진목사 2021.08.26 179
» “포기하지 맙시다.” 박태진목사 2021.08.20 145
230 가장 오래된 새교회⑥-교회의 진정한 승리는 영혼구원입니다. 박태진목사 2021.08.13 185
229 “쫄지 말고 씩씩하게 군대 다녀오기” 박태진목사 2021.08.05 139
228 가장 오래된 새교회⑤ - 신앙생활의 중심은 식탁입니다. 박태진목사 2021.07.22 147
227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07.16 146
226 2021년 상반기 감사 - "주님께서 구원의 빛을 비추셨습니다" 박태진목사 2021.07.09 1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