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216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것이 교회의 존재목적이요, 하나님의 소원이자

주님의 명령이라는 사실은 가정교회에 속한 성도들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을 위해 많은 교회들이 애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열매가 풍성하지 못한 것을 보면서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여러 해 동안 고민하며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느 때는 기도가 부족한가?”하여 다니엘 금식기도, 세겹줄 기도회, 100일 릴레이 금식기도회까지 한 적도 있었습니다.

또 어느 때는 기도만 하고 나가지 않아서 그런가?”하여 나가서 VIP를 만나서 섬기는 것을 강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 때만 잠깐 반짝 반응이 있을 뿐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탈진도 하고

제 자신의 부족함에 자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비전29를 위한 말씀으로 사도행전 본문을 가지고 설교 말씀을 전하면서,

무슨 이유로 영혼구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드러내어 놓고 믿지 않는다는 것과 우리 입맛에 맞는 말씀만 순종한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베드로는 사도행전 2장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라고 하면서도

예수님을 드러내어 자랑하지 못하고 숨기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두려움불편함때문입니다.

두려움이란 예수님을 드러냄으로 세상의 것들을 갖지 못할까봐 하는 마음이요,

불편함이란 예수님을 드러냄으로 나와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 마음을 말합니다.

결국 예수님을 드러내 놓고 자랑하며 전하지 못하는 것은 세상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마음이 영혼구원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상태에서

기도를 하거나 VIP를 만나더라도 실제적으로 예수님을 드러내 놓고 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할 수 없고 그 열매 또한 부실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시간이 지나거나 고쳐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 회개의 문제입니다. 

영혼구원하기 위해서는 정직한 회개가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합니다.

일주일의 삶 동안 예수님의 이름을 세상 사람들에게 한 번도 드러내 놓고 말하지 못함을 용서해 주옵소서“ 

예수님은 우리를 단 한 번도 부끄럽게 여기신 적이 없는데 우리는 예수님을 드러냄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음을 용서해 주십시오

세상과의 관계를 위해 예수님의 이름을 숨기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올바른 회개는 말로만이 아닌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처럼

이제는 예수님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어 자랑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VIP들에게 예수님을 드러내어 자랑하고 이를 목장에서 나누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비전29 선포식에서 주님께 서약한 네 가지 가운데 두 번째가

예수님을 드러내 놓고 자랑하기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드러내 놓고 자랑하며 전합시다.

그리하면 예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예수님의 이름이 불리어진 곳에 예수님의 역사하심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 박목사 -

  • ?
    염동근 2018.09.27 14:37
    성령님께서 내안의 충만하게
    임하셔서, 주님을 마음껏
    드러내어 자랑하게 하소서!
  • ?
    이창연 2018.09.28 13:09

    말씀을 읽다보니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네요.
    내 수준에서 가능할것 같은 말씀만 골라(?)듣고 두려움, 불편함 때문에 드러내지 않는다는 말씀에는 비단 저 뿐만이 아니라 소위 믿는다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해 보아야 할 근본적인 문제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2023년도 추수감사절을 교회 이전의 첫 예배로 드립니다. 박태진목사 2023.11.23 125
343 "교회 이전의 과정에 적극 동참해 주세요" 박태진목사 2023.11.16 128
342 ‘교회 이전 신나게 해 봅시다’ 박태진목사 2023.11.09 128
341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박태진목사 2023.11.02 118
340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입니까?’, ‘모소대나무입니까?’ 박태진목사 2023.10.19 118
339 ‘분수에 넘치는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박태진목사 2023.10.12 118
338 지금은 엎드려 기도할 때입니다 박태진목사 2023.10.05 127
337 멋진 집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박태진목사 2023.09.29 105
336 왜 다른 교회로 들어가야 하나요? 박태진목사 2023.09.21 169
335 ‘우리교회는 어디로 이사 가나요?’② 박태진목사 2023.09.14 162
334 ‘우리교회는 어디로 이사 가나요?’① 박태진목사 2023.09.07 139
333 아이들을 위한 천국잔치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태진목사 2023.08.31 120
332 5분 주례사(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박태진목사 2023.08.24 163
331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교회 박태진목사 2023.08.17 149
330 ‘교회 이전에 관해 이번 주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박태진목사 2023.08.10 133
329 '양곤목장의 분가는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 박태진목사 2023.08.04 165
328 ‘광고를 듣지 않으면 가나안에 못 들어갑니다.!!’ 박태진목사 2023.07.27 153
327 ‘로마서 말씀에 모두 집중합시다~’ 박태진목사 2023.07.20 145
326 예수영접 모임, 어디든 출장갑니다~ 박태진목사 2023.07.12 142
325 2023년 맥추감사절에 드리는 감사 박태진목사 2023.07.06 1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