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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20:01

8월 감사간증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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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7월을 시작하면서 4년 넘게 해오던 페인트 일을 그만두고 목수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시작한지 딱 2주만에 추락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4미터정도의 높이에서 갑자기 떨어지게 되었고 바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CT도 찍어보았는데 뼈에는 별 문제가 없고 찰과상이 심해서 일주일 치료 후에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허벅지근육과 손 근육의 통증이 점차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고 꾹 참고 일주일간 버티면서 일을 했는데, 아무래도 어딘가가 잘 못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병원을 찾았고 손 골절과 허리디스크 많이 눌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8월은 다친 몸을 회복하는 시간으로 보내게 됩니다. 


집에 있으면서 네이버에 4m추락이라고 검색을 해봅니다. 4M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몇몇 나옵니다. 마술사 최현우는 하늘을 나는 마술을 연습하다가 떨어져서 왼쪽팔에 철심을 박았고, 어떤 여성은 하반신 마비를 입었고, 어떤 사람은 죽었다는 뉴스들이 뜹니다. 

돌이켜보면 꽤 높은 높이에서 갑자기 떨어졌고 계단 위로 떨어졌는데 크게 다치지 않은 것에 참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몸이 강한 것 같으면서도 참 약하고 약한 것 같으면서도 강하구나를 느끼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새로 목수일을 시작하면서 좋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해서 좋았고 새로운 일을 외우고 익히며 박차를 가하려고 하는 찰나에 나는 왜 사고를 당했고 집에 있는 것일까에 대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덕분에 111년만의 더위를 땀이 비오듯 나는 현장에서가 아니라 에어컨이 나오는 집에서 보내는 호사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습니다. 목수일을 그만하라고 막으시는 사인인가?부터 이런저런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페인트일을 하면서 다 받지 못한 임금도 있었고 목수사장님도 수금이 잘 안되서 바로 임금을 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5월부터 3달간 입금이 되는 돈이 없이 계속 지출만 되고 있었기에 경제적인 압박감도 조여오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옆에서 든든하게 가정경제를 잘 지켜주고 있는 아내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여름성경학교에서 공과교사로 아이들과 가까이서 즐겁게 성경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어서 감사했고, 10일간의 기도회도 여느때보다 더 집중 할 수 있었으며, 비전29에 동참하는 마음도 더 깊어졌고 목자목녀수련회도 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치지 않고 일을 계속했더라면 새로 시작하는 목수일에 집중하느라고 지금과 같은 마음의 깊이로는 참여 하지 못햇을 것입니다.

10일간의 기도와 비전29 그리고 목자목녀수련회를 하면서 저에게 느껴지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호야 나랑 함께 가자’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였습니다. 너의 삶의 일부분으로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너의 삶의 전부와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21살 처음 하나님을 믿고 성령님을 체험하고 살아갈때는 나의 삶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서 항상 함께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마음의 아픔도 겪고 못된 사람들도 만나고 못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부딪히며 살아가다 보니 어느새 하나님은 나의 삶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크게 사랑을 받았고 정말 날 많이 회복시켜 주셨고 성장시켜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기뻐했었는데, 잘못도 많이하고 내 스스로도 복귀하고픈 열정도 없는 듯 하고 은혜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그 곁에서 일을 하기는 하나 뜨뜻미지근하고

내가 그러니깐 주변에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그냥 자리채우기 하고 있는중인듯 했습니다.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간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 약속에  대한 믿음을 지켰습니다.

아직 내가 광야에 있다면 가나안의 축복과 기쁨을 구할것이 아니라, 광야에서 살아남아서 가나안으로 가는 것이 목적이기에 만나내려주심 감사, 장막에 감사, 구름기둥과 불기둥에 감사, 살아가는 것에 감사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함을 느낍니다.  

나를 끝까지 이끄시고 초대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꽉 붙잡고 내 삶의 전부로 반응하면서 모든 것에 감사함으로 우리에게 가장 선한것주시기 원하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나아가서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기쁨을 누리기를 소원합니다. 


전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제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가자고 8월 저는 잠시 멈추시고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함께 가자고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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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연 2018.09.27 11:36

    성호목자님~ 반가워요~^^
    3개월여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특히 전공(?)을 바꾸는 일은 어려운 결정이었을거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시작하자 마자 사고라니.. 혹여 '왜 바꿨어? 내 그럴줄 알았다.' 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기도하며 바꾸게 된 이유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습니다.
    모든 삶에 함께 하자는 주님의 음성에 전심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 목자님의 고백을 기억하시고 이끄시리라 믿습니다~ ^^
    목자님~ 그 이끄시는대로 우리 함께 가봅시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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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동근 2018.09.29 20:58
    성호 목자님을 잠시 멈추시고
    전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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