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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3 13:21

감사간증

조회 수 54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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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곤목장, 다음세대 팀장을 맡고 있는 김지영입니다.

감사할 것이 정말 많은데 생각만 하다가 아이들과 성경학교 간증을 준비하며 저도 더 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더 늦기 전에 감사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번 여름, 저에게 있어서는 열한번째로 준비하고 진행했던 성경학교였습니다. 한달에서 두달의 시간을 늘 예민하게 준비해야 했기에 이 기간 동안은 기대하는 마음 한편에 잠을 제대로 못 이루는 피곤함과 고민, 걱정, 짜증의 시간들로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피해를 끼치곤 했습니다. 진행하고 나면 이렇게 좋을 것을 왜 늘 힘들고 예민하게 준비해야하는 것인지 저에게는 숙제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성경학교는 준비 과정부터 많이 달랐습니다.


성경학교 준비가 시작될 즈음 시작된 비전 29,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시선을 하늘에 두라는 말씀을 따라 미리 준비하며 기도했습니다. 이 말씀을 듣기 전 날은 마더와이즈 수료식이었는데 아침 일찍부터 팀장모임과 유치원 부모참여수업 등 하루의 일과가 정말 빡빡하게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수료 소감문을 쓴다고 밤을 새버려 예민한 상태가 되었는데 아침부터 부탁한 일을 들어주지 않은 남편에게 저의 짜증을 다 쏟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마더와이즈에 부부 참석 자체가 어렵다고 생각해 참석을 하지 않는 부끄러운 일까지 행해버렸습니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말씀을 전하는데도 내 시선은 늘 내 상황과 환경에 있었던 것을 회개하고 남편에게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시선을 하늘에 두라는 말씀을 깊이깊이 날마다 새기며 성경학교 준비를 시작하였는데 정말 단 한 번도 짜증과 불평으로 한 날이 없었습니다.

성경학교 준비와 도서관에서 맡은 일, 그리고 저녁에는 하영하윤이를 챙기는 일까지 맡아야 했기에 밤새는 날이 많았지만 처음으로 온전한 기쁨과 감사로 준비기간을 보내게 해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저의 마음은 분주했고 늘 시간에 쫓겼습니다. 성경학교 이틀전까지도 해야 하는 일들이 정말 많아서 하영하윤이를 등원시키고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나갔다 올 계획이었습니다. 전날부터 혀가 아프다는 하윤이, 기침을 하는 하영이를 혹시나 하고 병원 데리고 갔더니 둘 다 수족구 판정을 받게 되어서 꼼짝없이 집에 데리고 있어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말 그대로 멘탈 붕괴였습니다. 비전 29를 시작하며 목자목녀님의 자녀들에게 생기는 소소한 문제들이 저에게도 찾아온 것을 기억해내게 해주셨고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해주셔서 금방 평안을 찾고 분주한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일시정지 하라는 음성에 귀기울였습니다. 성경학교를 코앞에 두고 낮잠을 자기도 하고 아이들과 집에서 늘어지게 놀면서 여유를 부린 적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바쁘게 뛰지 않아도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신 성경학교, 매순간 기뻐하며 참석하여 말씀에 귀 기울인 다음세대 아이들, 모든 것 기쁨으로 감당해주신 선생님들과 모든 성도님들.. 정말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믿습니다! 비록 하영이 하윤이가 함께하지 못해 순간순간 눈물도 나긴 했지만 엄마아빠가 곁에 없어도 발열이나 통증 없이 집에서 즐겁게 휴식하며 수족구 잘 이겨내게 해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출산 이후에 꿈꾸던 길로는 살 수 없을 것 같아 세상의 방법을 기웃거리며 답답한 마음으로만 지낸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3년 전 전혀 연고 없는 문학동으로 이사를 하게 하시고 소망교회로 인도해 주셨고 올해부터는 도서관에서 지역 자녀들을 위해 섬기는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정말 놀랍고 놀랍기만 합니다. 이미 내 모든 생각을 아시고 가야하는 길을 앞서 준비하신 하나님, 저의 상황과 환경에 시선 두지 않고 오직 능력의 주님만 의지하며 이 곳에서 맡겨주신 일에 겸손히, 기쁨과 감사로 순종하며 함께하겠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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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연 2018.08.24 09:15
    읽다보니 정말 진실함과 현실감있는 감정표현에 반복해서 읽게되는 귀한 간증이네요. ^^
    지영쌤의 섬김에 다음세대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특히 성경학교는 큰 잔치가 벌여졌던 것 같은 기쁨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문학동으로.. 소망교회로.. ㅎㅎ 지영쌤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다음세대로 이어진 것 같네요.
    지영쌤~~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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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동근 2018.08.24 09:29
    김지영팀장님의
    귀한 간증 감사드립니다^^
    두자녀를 양육하며
    다음세대를 섬기시는
    모습을 보면 감동이 되며
    도전이됩니다^^
    저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팀장님을 소망교회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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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아 2018.08.24 15:41
    아이들 수족구까지 겹쳐서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 없이 감당하신 지영팀장님~ 대단합니다^^ 감사간증으로 함께 나눠주셔서 더 은혜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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